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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선운사 앞 계곡, 9월 추석 고향가는 길(4) 물 그림자가 근사한 선운사 앞 계곡. 계곡 주변에 꽃무릇이 피어 있었다. 나무 기둥이 특이하다. 사람들이 쌓아놓은 돌무덤 2016/11/19 - [[사진]여행기(2004~)/한국] - 해남, 땅끝전망대와 땅끝마을, 9월 추석 고향가는 길(5) 2016/11/18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선운사 앞 계곡, 9월 추석 고향가는 길(4) 2016/11/17 - [[사진]여행기(2004~)/한국] - 내소사 전나무숲길과 내소사, 9월 추석 고향가는 길(3) 2016/11/16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새만금 방조제와 채석강, 9월 추석 고향가는 길(2) 2016/11/15 - [[사진]여행기(2004~)/한국] - 잔잔한 은파호수..
선운사에서 - 꽃무릇, 차 한잔, 선운사 앞 계곡 풍경 : 추석(1) 선운사는 매해 추석 시골가는 길에 들르게 되는(아마 다른 분들도 우리처럼; 빨리 출발하거나 가면서 고생한 경우, 잠시 쉬었다 가는 의미로) 곳이다. 올해는 추석 연휴의 시작이 하필 토요일이라 그런지 큰 맘 먹고 가야했다. 새벽에 일어난다고 일어나서 출발했는데도, 차가 많고 또 막혀서 깜짝 놀랐다. # 꽃무릇 '꽃무릇'이라고 하는 아주 예쁜 이름의 꽃 : ) 선운사 가는 길에 한가득 피어 있었다. # 선운사와 최영미님의 시, 선운사 소개 간판에 대자보처럼 붙어있던 시. 몇번을 읽고 또 읽었는데도 정말 좋았다. 최영미 시인은 라는 시로 아주 유명한 분이다. 제목이 시보다 더 유명한 시이기도 한, 바로 그 시를 지은 분이다. 선운사 들러 여..
새벽 안개 자욱했던 선운사 추석때 고속도로 막히는걸 피하려고 새벽 2시반(3시?)에 출발했더니, 너무 일찍 도착해서잠시 머물렀다가 내려가자 하고 들렀던 안개낀 선운사. 짙은 안개 속에 한폭의 그림처럼 보였다! 저 예쁜 꽃나무는..일부러 사진기 들고와서 찍는 분들도 계실 정도였다. 잠이 덜 깨서 그런건지,꿈속을 걸어다니는듯 했다. 수묵화 같았다. 사람들이 쌓아올린 돌탑. 범종처럼 큰 종 말고,이렇게 처마 끝에 달려있는 작은 풍경이 정감이 가고 좋다. '선운' - 고요한 구름이름이 그래서 이렇게 지어진 모양이다. 누가 저런 거대한 탑을 만들었을까? 절벽에서 자라는 나무라..참 신기해보였다. '유주나무'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애쓰는 나무의 노력에고개가 수그러졌다. 대장금 촬영지였구나. 목포에서 본 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