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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오랜만에 베란다 화단 정리, 새 화분 들이기 : 안시리움, 아이비, 스파티필름 # 대책이 필요했던 이전 상태 사람이나 식물이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사는가 보다. 한동안 신경을 쓰지 못하고 물만 간신히 챙겨줘서 그런가 베란다 화분이 많이 죽어버렸다. 빈 화분이 더 많고 시름 시름 죽어가는게 보였다.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생각만 하다가 꽃가게 가서 새 화분을 3개 사왔다. 영양제도 조만간 사서 줘야겠다. # 새로 들여온 화분 3개 키우기 쉬운 것 같으면서, 죽이기만 하는 아이비에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한다. 아이비 화분은 무심한듯 키우면 잘 자라는데 조금만 신경을 더 쓰면 이상하게 더 금방 죽는다. 이번엔 아주 무신경하게 키워보려고 한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죽기 쉽다. 겉흙이 바짝 마르면 흠뻑..
입추라는데 오늘도 여전히 더웠다. 가을에 들어선게 맞을까? 싶게 덥다. 날이 푹푹 찌게 더우니 꽃이 잘 피는 모양이다. 서양란 꽃이 많이 핀게 눈에 띄였다.
장마철, 서양란 꽃망울과 두꺼운 줄기가 올라온 감자화분 : 감자키우기 # 서양란 꽃망울 비 없이 내내 햇빛만 쏟아지더니 한달사이에 서양란 꽃대가 많이 자랐다. 꽃대에 꽃망울도 제법 맺힌 것이 보였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다른 쪽에 자그마한 꽃대도 보였다. 꽃 없이 잎만 무성한 줄 알았는데 고맙게 꽃이 피게 생겼다. 기대가 된다. # 감자 화분 굵다란 줄기가 올라온게 눈에 띄였다. 종류를 막론하고 감자는 진짜 잘 자라는 것 같다. # 감자 키우기 2017/07/07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장마철, 서양란 꽃망울과 두꺼운 줄기가 올라온 감자화분 2017/06/20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갑자기 많이 더워진 요즘, 서양란과 감자 화분이 쑥쑥 자라는 시절 2017/06/05 - [[사진..
감자 키우기(시리즈4) 2007년 4월 14일. 시작하며.... 예전에 좀 지저분하게 사진을 누덕누덕 올려놨던거 같아서 다시 정리를 했다. 감자키우기 시작한지 꽤 됐는데 기특하게도 죽지 않고 잘 자라고 있다. 어떤 모양새로든.. 고맙고 기특한 녀석이다. 이 녀석은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고 오래오래 살아줄거 같다. 2006년 11월 12일. 잘 자라던 무가 말라 죽었었다. 무를 통째로 심은게 아니라 윗둥만 댕강 잘랐던게 잘못이었나보다. 그래서 그 화분에 감자를 심었다. 이번엔 반틈만 심은게 아니라 감자 하나를 통째로 '묻어버렸다' 잘 자라기를.. 바라며.. 2007년 1월. 해가 바뀌었다. 그런데 해가 바뀌어서 그런지 감자가 미친듯이 자라버렸다. 그냥 큰 정도가 아니고 나무가 되어버렸다! 왼쪽에 있는 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