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연어 (2)
청자몽의 하루
이 책은 1998년? 1999년? 즈음 생일날 선물받았던 책이다. 우선 부피가 얇아서(130 페이지 정도 된다) 받으면서 좋아라 했다. 책장을 넘기면서 얇은데 책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꽤 묵직함을 느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시간은 흐르는게 순리인데.. 그걸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야하는 연어의 숙명은 그 자체가 묵직한 운명인거 같다. 이 책 읽다보면 그런 생각하게 된다. 시간 흘러간다고, 좀 살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귀찮다고 막 살지 말고. 내가 지금 왜 여기 있는가? 어디로 가는가? 그리고 어디로 갈껀가? 그런 정말 생각해야하는 여러가지들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등산하는 기분으로 한걸음씩 정성스럽게 밟고 올라가는 기분으로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김새가 남과 달랐던 은빛연어가 눈맑은연..
말로만 듣던, 바다에 살던 연어가 알낳기 위해 뛰어올라간다는 곳에 갔다. 갔다가 바다에 있던 요트들이 호수쪽으로 올라가는 장면도 구경할 수 있었다. 연어가 알 낳을 철에는 저기 보이는 물통 속으로 Jump를 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공원이다보니 근처 조경을 잘해놓았다. 2008/06/03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1) - Pike Market 2008/06/07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2) - 스타벅스 1호점 2008/06/08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3) - Downtown 2008/06/08 - [다른 지역 여행기,생활기(2004~)] - (5/24)시애틀(4) - Anti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