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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해저물녁 저녁 하늘과 올림픽공원 보호수 # 올림픽공원 보호수 해저물녁에 올림픽공원('올팍'이라고 줄여서 말하는)에 있는 600년된 보호수를 찍은 사진이다.구름낀 날 찍은 사진. 구름 한점 없이 맑았던 날 찍은 사진. 뿌옇게 안개 비슷하게 끼였던 날 찍은 사진. 어두워진 까만 밤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하늘이 맑고 깨끗할때. 같은 밤하늘도 약간씩 다르구나.이건 붉은 기운이 약간 더 남아있을때 찍은 사진이다. 밤은 밤인데, 구름이 끼었을때. # 저녁하늘 겸사겸사 찍어본 하늘 사진.가운데 조그만 흰점은 달이다 : ) 며칠 후면 가까이서 못 볼, 공사 중인 123층 건물 하늘이 예쁘게 물들고 있던 날 찍은 사진
아직 단풍이 예쁘고 따뜻했던 11월 하순, 올림픽공원 산책 아직 단풍이 예쁘고, 그나마 따뜻했던 11월 하순에 올림픽공원 산책하며 찍은 사진이다.해가 머리 위에 있을땐 잠깐이었지만, 볕이 따갑게 느껴질 정도의 날씨였다. 의자에 앉아서 앞에 나무를 바라보는데 하트 모양♥으로 보였다. 바람이 불면 머리 위 마른 단풍이 마른 소리를 냈다. 저기 멀리에 제2롯데월드도 보였다.이 건물 이렇게 가깝게 볼 날도 며칠 안 남았다. 빨갛게 물든 오손이 작은 낙엽. 쓰다보니 뜬금없이 궁금해지는게 낙엽이었던가? 낙옆이었던가?낙엽이 맞는 것 같다. 맞춤법은 참 오묘하다. '낙엽'은 낙엽이라고 쓰는데, 왜 나뭇잎은 '잎'이라고 ㅍ받침을 쓰지?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숟가락'과 '밥 한술'처럼 받침이 달라지는건가. 의자 앉아서 ..
춥지만 햇살이 좋은 토요일이었다. 11월 중순이라 한창 단풍이 절정이었던 때이기도 하고. 올림픽 공원 주변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꽤 근사하다. 공원을 가로 질러가다가 발견한 사슴 조형물 솜사탕 파는 것도 보였다. 요새는 솜사탕을 저렇게 투명컵에 넣어준다. 나뭇잎이 다 떨어지기전에, 그래도 구경 잘했었구나 싶다.
올림픽 공원 바람은 쌀쌀하지만, 햇살이 좋았던 오늘.저무는 저녁 햇살을 받으며 올림픽 공원 근처를 갔다. "딸기"라는 캐릭터.사진찍는 곳인가보다. 마른 잎이 작품같았다. 그림같은 나무. 삼잣나무 ^^ 관련글:2012/07/30 - [[사진]풍경,터/집] - 롯데월드에 가다(5/15) & 올림픽공원 살짝 돌았는데도 좋았다 : ) 소마미술관(SOMA) 공원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미술관이 보이길래 가까이 갔다. SOMA가 서울 올림픽 미술관(Seoul Olympic Museum of Art)의 약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