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잡담 (5)
청자몽의 하루
# 날씨.. 덥다 여름은 여름인지라 덥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일은 지난주에 뉴욕에서 팥빙수를 먹은거랑 월요일에 어느 집에 초대받아서 팥빙수를 실컷 먹었다는거. # 체력 완전히 바닥나다 작년에는 시간날때마다 땀 닦아가면서 산책을 했더니 건강했었나보다. 올해는 귀찮다고 아니면 시간없다고 퇴근해서 주로 집에 짱박혀서 지냈더니만 체력이 뚜욱..떨어졌다. 그나마 있던 기초체력마저 바닥이 난 상태다. 체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그런지 몸도 찌뿌둥하니 아프고. 아프니까 꿀꿀하고 안 좋다. # 할일, 갑자기 많아지다 갑자기 집에 와서 할 일들이 많아졌다. 갑자기 일이 많아져버리니까 ..으흐흐.. 배째라 정신도 아니고, 느긋해져버렸다. 시간에 비해 양이 많은 일들인데 거드름 피우면서 못하고 있다. 난 왜 일이 많아지면 안..
# 추욱.. 쳐지다. 여름이라 그런지, 축축 쳐져서 그런지 집에 와도 도통 기운이 없다. 글 하나 써야지 하다가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발로 돌아다니는게 아니고 그것도 ..웹에서 돌아다님) 말아버렸다. 어떨때보면 내가 꼭 물묻은 휴지조각이 되어버리는듯 하다. 그나마 근근히 가지고 있던 힘같은게 모두 빠져나가는듯. 에고고.. 아무것도 하기 귀찮고 막 늘어지면서 나쁜 생각, 우울한 생각 등 비관적인 생각들만 왕왕 나는 것이 안 좋다. 건강한 체력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니까. 힘을 내자고!! # 다시 시작한 동네 한바퀴~ 체력이 너무 떨어지는거 같아서 저번주는 일부러 동네 산책도 해보았다. 요새는 비가 오락가락해서 그런지 서늘하고 특히나 저녁때 아주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기 좋았다. 오늘은 비와서 선택의 여..
스킨 - 개편 실패(?)했다는 느낌과 비슷한 느낌을 받고 원래 하얀 스킨으로 돌려버리다 IE에서만 돌아가는 등대 스킨을 버리고 급하게 선택한 멋진 스킨. 첨에는 근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몇번 들어와보니 색깔이 너무 많아서 한눈에 안 들어오는 거다. 마치 개편 실패한 포털 싸이트 보는 느낌이 들어 씁쓰레하다가 예전에 쓰던 스킨으로 다시 되돌려놨다. 3일 천하도 못 되네. 이런.. 쓰면 쓸수록 느끼는거지만 역시 하얀 바탕에 깔끔한 스킨이 더 좋은거 같다. 글 목록 다시 정리하다 예전에는 메인 목록 밑에 하부 목록..이렇게 2차 목록으로 두었는데 사용하다보니 sub목록들이 있는게 별로인거 같아서 좀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메인 목록만 두는 형태로 정리했다. 잡담, 좋지 않니한가 얼마전에 Daum들어갔다가 광고배..
드디어 마음의 자유를 얻다 어제 드디어! 성경퀴즈대회를 했다. 울팀이 계속 꼴찌하다가 막판에 극적으로 2등이 되었다. 꼴찌를 면해서 기쁘기도 하고 간만에 단합이라는걸 해서 좋기도 했다. 근데 2시간 30분..좀 길었다. 어쨌든 성경퀴즈대회는 끝이 났고 왠지 뭔가 할일이 있는데 덜하거나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에서 놓여나게 되었다;;; 끝이 나서 그런지 공부 좀 더 열심히 할껄..그런 아쉬움도 있지만 홀가분하기도 하고 좋다^^ 스킨 다른 것으로 바꾸다 아침에 Firefox로 내 블로그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 그 멋진 등대 스킨이 홀라당 날아가버리고 밍슝한 text화면이 보이는거다. 아하. IE에서만 이쁘게 보이는거구나. 그래서 스킨을 바꿔버렸다. 바꾸고보니 이게 더 괜찮은거 같다. 요즘 네이버 검색 결..
스킨 바꿔보다 새로 스킨이 없데이트 되었다고 해서 들어가보니;; 모두 1단 짜리다. 게다가 옆에 tree도 없다. 모양은 다 이쁜데 주로 글 위주로 쓰는 내 블로그에 맞는 녀석이 없는거다. 그래서 다른 스킨들 구경하다가 이걸로 바꿔봤다. 등대가 있는 섬아닌 섬에 사는 모양새랑 딱 맞는다. ^^ 좋구나..좋아. 하면서 혼자 좋아하고 있다. 이런 맛에 사람들이 도토리 사가지고 싸이월드 업데이트 하나보다. (예전에 한국있을때는 핸드폰으로 충전해서 스킨 사보기도 하고 음악도 사보기도 했었는데.. 미국와선 못하겠다. 신용카드 가지고 충전해도 되기는 할텐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네. 왠지..) 그냥 맘편히 놀아보다 한 2주? 3주??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지도 않으면서 그래도 성경책을 봐야겠다 생각하고 노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