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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박물관에 갔다. 돈 내고 보는 곳도 있었는데 그냥 무료로 볼 수 있는 곳을 구경했다. 200년 안쪽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도 박물관도 만들고 전시물도 만들고. 오래된 집 모형 앞에서. 프랑스군하고 영국군하고 싸웠을까. 서로 차지하려고 피비릿내 나는 전투를 했을듯.. 관련글: 2007/10/11 - [Etc(2004~)] - (1)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출발 2007/10/11 - [Etc(2004~)] - (2)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캐나다 입성, B&B 도착,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구경 2007/10/11 - [Etc(2004~)] - (3)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B&B 2007/10/12 - [E..
볼트성. '볼트'라는 부자가 자기 아내를 위해 이렇게 섬 한가운데 멋진 성을 지었다고 한다. 그런데 성을 짓던 중 아내가 죽었단다. 볼트는 성 짓는 것을 그만 두었고 다시는 이 근방에 오지 않았단다. 그래서 성은 미완성인채로 남아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미국령이이서 캐나다배는 정박하지 못하는거 같았다. 주변을 맴돌기만 했다. 성 비슷하게 지었다. 아쉬운대로 번갈아 사진 찍고 옆에 분에게 부탁해서 사진찍었다. 관련글: 2007/10/11 - [Etc(2004~)] - (1)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출발 2007/10/11 - [Etc(2004~)] - (2)Niagara falls,1000 lslands 여행기 - 캐나다 입성, B&B 도착,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구경 2..
세인트 로렌스강을 중심으로 1800개 섬이 있다고 하는데 섬으로 인정되는 조건이 있다고 했다. 2그루 이상의 나무와 면적이 얼마 이상되어야 섬이라고 했다. 위에 사진처럼 아주 자그마한 섬은 그래서 섬으로 인정받지 못하는거 같았다. 보통 '천섬 관광'안내하는 여행사 홈페이지에 등장하는 바로 그 집이다. 다리에 한쪽에는 미국 국기가 또 다른 한쪽에는 캐나다 국기가 걸려있는 집. 국기가 걸려있는 다리 부분을 찍었어야 하는데 아차 하는 사이에 놓치고 말았다. 이 분 이름 따서 강 이름도 세인트 로렌스 강이라고 했을듯.. 보통 식당에 가면 샐러드 드레싱을 선택할때 나오는 "아일랜드 드레싱"이 이곳에서 유래된거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작은 섬, 큰 섬.. 섬들이 많았는데 큰섬에는 학교도 있고 우체국도 있고 병원도..
10월 8일 : 세번째날 - 천섬 나이아가라 폭포도 미국쪽과 캐나다쪽으로 나누어지듯이 세인트 로렌스강을 반쪽으로 나눠서 미국과 캐나다로 구분이 되나보다. 1800개의 섬이 있다고 하는데 그냥 줄여서 1000 Island라고 하나보다. 한국말로는 '천섬'이라고 하고. 배를 탈 수 있는 곳이 몇군데 된다고 했는데 우리는 Gananoque라는 곳에서 숙소를 정해서 자고 이른 아침에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갔다. 배는 3시간짜리와 1시간짜리 배가 있는데 3시간짜리 배는 9시 / 12시/ 3시에 출발한다고 했다. 간단하게 1시간짜리 배를 탈까 하다가 어렵사리 왔으니 3시간짜리 코스를 타기로 했다. 1시간짜리와 3시간짜리는 5달러 정도가 차이난다고 했다. 관련글: 2007/10/11 - [Etc(2004~)] ..
더운 여름 지나오면서 계속 쉬지 않고 도는 기계처럼 열심히 제 자리에서 달리기만 했더니 탈이 난 것도 같고 해서 큰 맘먹고 토요일(10/6)~월요일(10/8)까지 동네를 훌쩍 떠나보기로 했다. 2박 3일간 캐나다쪽 나이가라 폭포를 구경하고 천섬(1800개의 섬)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감기가 다 낫지 않아서 약간 걸걸..거렸지만 그래도 작정한대로 떠나기로 했다. 전날 무리해서 김밥 싸놓고 가방도 쌌다. 10월 6일 토요일. 첫번째날 : 출발 ~ 캐나다 입성 # 출발. 아침 10시쯤 출발했다. 출발할때는 이렇게 날씨가 좋았다. 가는 중간에 예쁘게 물든 단풍구경을 하면서 기분좋게 갈 수 있었다.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날씨가 나빠지기 시작했다. 가는동안 어떤 곳에서는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앞이 안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