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작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올해는 윤여정 배우님이 아카데미상을 받으셨다.
50년동안 꾸준히 자신의 일을 하신 것도 존경스럽다. 말씀도 재치있게 참 잘하셨다.
https://youtu.be/ZbfMbDeiSC8
담백하지만 재치있던 수상소감이었다. 그것도 통역없이 영어로!
대단하다. 정말 어른은 저런거야. 감동하며 봤다.
역시 재치있는 한국어 인터뷰도 인상적이었다.
편하게 옆에 친구한테 말하듯 하셨다.
최고가 되려고 막 애쓰고 그러지 말고, 최중(중간만 하자) 하자.
고 하셨는데 왠지 최고가 되자는 말보다 더 멋있게 들렸다.
윤여정님 보면서 왠지 좋은 글 쓰려면 (나쁜 글을 포함한) 많은 글을 써야된다고 한 어느 작가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막 있어보이고 좋은 역할만 한게 아니라, 작품을 많이 하신 것도 존경스러웠다.
https://youtu.be/G4Nag82urww
한국어 인터뷰때 옆에 있던 여자분이 배우 한예리였다. 와.. 난 처음에 무슨 전문비서분인줄 알았다. 근데 자세히 보니 한예리였다. 정말 단아하고 예의바르다. 그래서 동행했나보다.
덧.
https://youtu.be/Yu658JJlRxM
2015년에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서 손석희 앵커님이랑 인터뷰하던 장면이 생각나서 가져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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