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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Newport(3/3)... 맑고 밝은 날!...마블하우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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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픈 하우스들은 원래 무슨 무슨 가문의 집이었으나 가문이 몰락하면서 유지할 수 없게 되자 State에 판 것이라고. 그래서 State에서 관광상품으로 전시하는거란다.
Newport 맨션 중에 제일 예쁘다는 마블하우스에 갔다. 전에 몇번 겉모양만 구경했었던 바로 그 집.
마치 우리집 앞인양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주로 앞에서 많이 찍었다.
집 하나만 구경할 경우 입장료는 10달러였다. 세트로 5개의 집을 구경할 수 있는 패키지를 구입할 경우는 조금 더 쌌는데 그냥 집 하나만 볼 수 있는 티켓을 샀다. 집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잘 모르고 사진 찍다가 '경비아저씨'한테 엄청 혼났다. 한번만 더 찍으면 사진기 압수해버린다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들었다.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집안은 그렇게 이쁘지 않았다. 대리석으로 된 집. 그리고 실크로 만든 벽지, 금장식물이 군데군데 있는 유럽식 집이었는데 왠지 집안은 우울했다. 차라리 사진 안 찍는게 더 나을듯. 부자라고 다 행복한건 아니다. 그런 생각도 들었다. 이쁘고 화려한데 왜 그렇게 우울한 분위기였던지.
집 뒷모습
뒷마당에서 바라다보이는 바닷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찍었다.
이 집 뒷마당에 있는 중국식 찻집. 전에는 장사를 했었나본데 수지타산이 맞지 않았는지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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