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8/8) Minneapolis(1) - Mall of America

(8월 7일 금요일) 출발

8월 VJ데이(한국은 8월 15일날 '광복절'이라고 쉬는데, 내가 사는 동네는 Victory of Japan이라고 2차 세계 대전 전승 기념일이라고 8월 14일이 낀 주 월요일날 쉰다) 공휴일 하루 끼고 금요일~월요일까지 언니가 사는 미네소타에 '미네아폴리스'에 갔다오게 되었다. 

내가 사는 로드아일랜드에서 미네소타까지 한번에 가는 non-stop비행기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가는데 3시간 정도밖에 안 걸렸다. 아마 미국내 비행기 여행한 것 중에 비행시간이 제일 짧았던거 같다. 5시 40분 비행기 타고 갔는데 미네소타 도착하니까 7시 50분이었다. (1시간의 시차가 있다) 

미네아폴리스에 관한 기사:

http://spn.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8/20/2008082001206.html

(8월 8일 토요일) Mall of America

1. Mall of America - mall 안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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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날씨가 별로 안 좋아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자!하면서 "Mall of America"라는 아주 굉장히 큰 Shopping mall에 갔다. Mall이 정말정말 컸다. Mall 한가운데 '롯데월드'만한 큰 놀이공원이 있었고, 양 귀퉁이 네곳에 백화점이 있을정도였다. 4층짜리 건물이었는데 정말 크기는 엄청나게 컸다.

2. 가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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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눈으로 구경만 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가게들이 있었다.

3. 예쁜 물건이나 가게 앞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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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놀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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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위에 장식품이 탐나서 찍은 사진. 울 언니는 찍힌 줄도 몰랐다. 슬쩍 돌아보다가 엥? 놀랐다.

5. 레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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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마을.. 아기자기하게 잘 조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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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포레스트 검프>에 나왔던 레스토랑.. 진짜로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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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레스트 검프" 보면, 나중에 검프의 군대 상사가 레스토랑을 차리게 되는데, 그게 바로 미네소타에 차린거란다. 그리고 그 영화 이후로 실제로 이 레스토랑이 생겼나보다. 커다란 새우 인형이 지나가다가 사진도 찍어주고, 스티커도 막 주고 그런다. 

7.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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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l에 극장이 있었다. 극장에서 "G.I.Joe"를 봤다. (영화보다가 갑자기 설사해서; 좀 난감했지만. 결국 잠시 뛰쳐나갔다 왔다. 액션영화라서 중간에 잠깐 짤려도 스토리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혹평하는 사람도 많던데.. 내가 보기엔 그럭저럭 괜찮았다. 이병헌도 멋있게 나왔다. 

블록버스터 영화보고 감동까지 해야할 필요는 없지. 그냥 볼만하면 100점 아닌가? 극장안에도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고 서서 보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였다.

영화표가 생각외로 쌌다. 토요일, 블록버스터였는데 6달러였다. (비행기표도 같이 덤으로 찍어보았다)

8.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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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의 local 커피. 돌아다니다가 너무 다리가 아파서 잠시 들렀다. 시원한 감이 좀 떨어져서 아쉬웠다.

미네소타 온 기념으로 산 냉장고 자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