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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모니터 밑에 두꺼운 책을 받쳐놓다 - 눈높이를 조금 올렸더니 눈이 편해졌어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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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들은대로 회사 모니터 밑에 책 몇권을 받쳐줬다. 그랬더니 눈이 조금 편해졌다.
몇시간째 내려다보는 식의 자세로 일하니, 눈이 아팠던 모양이다.
진작에 이렇게 할껄..
문득 이렇게 해놓고 보니, 예전에 한참 사용하던 386? 486 컴퓨터였던가? 모니터 밑에 본체를 뒀던 형태의 컴퓨터가 생각났다. 뜬금없이 옛날 생각나네.
아참! 그러고보니 내가 모니터 이야기를 한적이 없었구나 싶다.
올 3월에 22인치 LED 모니터를 사다
장장 5년 가까이 15인치 모니터 하나로 잘 버텼는데, 올 3월에 그만 눈이 너무 아파서 쇼크가 왔다.
병가 내고 며칠 쉬고서
22인치짜리 모니터를 샀다. 세금 돌려받은 것으로 샀는데 아주 괜찮은걸 산거 같다.
좋은 가격인데다가 rebate도 해주는거라서 더 싸게 샀다.
회사에 사달라고 했어도 되는데, 그냥 내 돈 주고 샀다.
같은 Visual Studio도 15인치에서 보는거랑 22인치에서 보는거랑 저렇게 달라보인다!
15인치에 익숙하다가 22인치를 보니 세상이 갑자기 넓어진거 같았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하는 친구인데 이왕이면 좋은게 더 좋겠지. 같이 놓고 보니 이렇게 차이가 났다. 확실히 LED라서 그런지 해상도가 좋았다.
모니터 주변환경에도 변화를 줬다
모니터 밑에 아무것도 없으니 허전해보여서 자전거랑 기타도 갖다놨다.
모니터만 뚫어지게 볼까봐서, 스누피랑 건담도 자석 원숭이 인형 팔과 다리에 묶어서 걸어두고 가끔 올려다본다. 이렇게라도 해두지 않으면 아마 눈에서 광선 나올 정도로 모니터만 뚫어져라 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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