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자몽의 하루

모든게 다 순서가 있는 법인가보다 - 감기가 나아가는 중이라, 아픈 것이 머리에서 시작되서 재체기 실컷하고, 콧물 줄줄 나오다가, 지금은 목까지 왔다. 목소리가 엉망이다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모든게 다 순서가 있는 법인가보다 - 감기가 나아가는 중이라, 아픈 것이 머리에서 시작되서 재체기 실컷하고, 콧물 줄줄 나오다가, 지금은 목까지 왔다. 목소리가 엉망이다

sound4u 2012. 3. 10. 00:01
반응형
모든게 다 순서가 있는 법인가보다.
거짓말처럼, 영화처럼, 마법처럼(?) 갑자기 휘리릭.. 어떻게 되는 놀랄 일은 없는거 같다.


# 컴퓨터 - 하드 불량

월요일, 화요일 켜지지 않던 컴퓨터는 결국 하드 드라이브 불량으로 판명이 나서
새로 사달라고 하고, 어정쩡한 상태로 있다가
어제 새로 하드를 받았다.

다행이 옆에 컴퓨터가 사양이 똑같아서, 그쪽에서 image로 떠놓은걸 내 컴에서 실행시켜서
몇시간만에 비슷하게 세팅이 됐다.
Outlook이랑 기타 세팅들만 맞춰놓으니 쓸만하다.

결국에 새로 사서 새로 세팅을 해야될껄..
중간과정 생략하고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복구되기를 바라기도 했다. 그런데 그런 일은 없다.


# 감기

화요일쯤부터 앓기 시작한 감기는
머리 아프고 몸에 열나기 시작하더니
재체기 실컷하고, 콧물 나고 그랬다.
지금은 목까지 와있다. 편도가 붓고 그러더니 목소리가 갈라져 엉망이다.

말할 일이 별로 없으면, 하루종일 조용히 지낼 수 있겠다 그러고 있다.

앓는데도 다 순서가 있어서 갑자기 하루 아침에 거짓말처럼 낫지는 않는가 보다.
아플땐 괴로워도 아파야하나보다.


컴퓨터도 복구가 되고,
사람 몸도 회복이 되어가는
정해진 수순을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