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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크리스마스 선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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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 .. 오헨리의 단편소설 (소설로 읽은게 아니라 TV에서 하는 만화-"어린이 명작동화"로 본거지만)이 생각난다.
가난한 남편과 아내가 크리스마스에 서로에게 선물을 하는 내용으로..
아내는 남편에게 있는 소중한 시계에 어울릴만한 시계줄을 마련하기 위해 길고 탐스런 머리카락을 자르고 시계줄을 사는데.. 남편은 아내의 멋진 머리카락에 어울릴 머리핀을 사기 위해 바로 그 소중한 시계를 팔아버려서 결국 둘다 소용없는 선물을 사게 된거지만
그걸 열어보면서 서로에게 감동하던 따뜻한 내용. 그게 생각난다.
에혀..근데 난 모냐? 받기만 하고 ㅜㅜ..이눔의 게으름이라니.
가난한 남편과 아내가 크리스마스에 서로에게 선물을 하는 내용으로..
아내는 남편에게 있는 소중한 시계에 어울릴만한 시계줄을 마련하기 위해 길고 탐스런 머리카락을 자르고 시계줄을 사는데.. 남편은 아내의 멋진 머리카락에 어울릴 머리핀을 사기 위해 바로 그 소중한 시계를 팔아버려서 결국 둘다 소용없는 선물을 사게 된거지만
그걸 열어보면서 서로에게 감동하던 따뜻한 내용. 그게 생각난다.
▲ '형서'사진이 들어있는 카드
오늘 아침에 받은 이메일도 보구서 기분 참 좋았는데;; 몹시 개인적인 것이라 공개할 수는 없고, gmail계정 나눠주다가 알게 된 여학생이 보내준 이메일이었는데 기특하고 고마웠다 :)
다음은 뜻하지 않게 받은 몇가지 선물들.. (이건 꺼내보고 꺼내봐도 기분좋고 디카로 찍어놓고 봐도 좋구먼)
뭐니뭐니 해도 제일 기분 좋았던 선물은 바로 형서사진. 돌때 찍은 사진을 카드에 끼워넣으신거 같은데..뭔지 모르고 봉투 열어봤다가 푸하하...기분 무진장 좋았다. 최고의 선물이었다. 아..이뻐라.
▲ 휴스턴 교회에서 온 카드
▲ 옆방 주영씨가 준 비누선물
책상 위에 놓여있던 이 선물 보고는 와우~ 너무 기분 좋았다. 진짜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고마운 선물이었다.
▲ 휴스턴에서 날아온 크리스마스 카드
우정을 시험할 수 있는 요소 중에 2가지가 '멀리 있음'과 '침묵'이라던데. 반드시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 더 친하다고 말할수는 없다. 사진으로 봐도 카드 참 이쁘네.
▲ 언니한테 받은 초콜릿과 지우개 세트
색깔별로 먹어보기도 하고.. 좋다!
지우개 세트는 차마 쓸 수가 없어서 그냥 장식용으로 두기로 했다. 아까워서 어떻게 쓸까나.
▲ 재영이한테 받은 초와 초꽂이
식탁 위에 놓으니 밥상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
좋구나~
근데 계속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 ㅜㅜ
▲ 매해 카드와 함께 아이들의 사진을 보내줘서 어떻게 자랐는지 볼 수 있다. |
▲ '휘파람새'라는 이쁜 동네 사시는 분이 보내주신 카드 |
오늘 우체통 딱 열었더니 카드가 두개나 와있었다!!! 그래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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