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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1]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14년 4월) - 건물을 둘러보고/ 간송문화전을 구경하다 본문

[사진]일상생활/전시회/ 관람

[1]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14년 4월) - 건물을 둘러보고/ 간송문화전을 구경하다

sound4u 2015. 3. 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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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2014년 4월) - 건물을 둘러보고/ 간송문화전을 구경하다


작년(2014년) 4월 중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가보았다.

그때는 손이 많이 아팠던때라, 핸드폰으로 열심히 찍어두기만 했던걸

이제 정리해본다.

 

 

 

동대문 운동장을 헐어버리고,

그 자리에 이렇게 큰 우주선 같은 건물을 지었다.

귀에 익숙했던 "동대문 운동장"은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지하철역도 그래서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으로 바뀌었다.

(세월이.. 참.. - 초등학교 5학년때였던가? 4학년때였던가?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때

동대문 운동장에 왔던게 얼풋 생각이 났다. "무지개"가 주제였어서,

우리 학교는 주황색 큰 책받침을 들고 흔들었던 기억이 난다.)

 

2호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리면

출구와 이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연결이 되어있다.

 

 

 

 

 

 

 

 

 

건물이 하도 근사해서,

어디 다른 나라에 온듯했다.

 

 

 

이 건물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고,

나처럼 좋다고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모양이었다.

 

이렇게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고..

 

 

 

 

 

 

무슨 건물을 이렇게 근사하게 지었을까? 한참을 찍어댔다.

 

보기엔 근사한데,

막상 안에 들어가면 지금 내가 1층에 있는지? 2층에 있는지 헛갈리기는 했다.

오히려 밖에서 보는게 덜 헛갈리기도 했다.

 

 

 

여기는 건물 옥상에 있는 잔디밭이었다.

 

 

 

 

 

 

 

푸릇푸릇 잔디가 올라올때 와보면 신날거 같다.

 

 

 

 

 

 

 

 

 

 

 






 

계단이 예술작품 같아보였다.

 

 

 

건물 자체가 큰 조형물인듯 했다.

 

 

 

 

 

 

 

 

 

 

올라가도 올라가도 1층이어서,

어리둥절했던 긴긴 복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된 것 같았다.

 

화장실이 여자화장실과 남자화장실이 멀찍이에 따로 있는 것도

불편하면서도 인상깊었다. (이렇게 한 이유가 있을까?)

 

화장실 앞에 새소리가 한참 나기도 했다.

 

 

 

책모양의 전등.

(이건 선물을 파는 상점이 몰려있는 건물에 있던 천정 장식)

 

 

 

 

 

 

이렇게 따로 층 구별이 되지 않게,

특이한 모양새로 지어졌다.

자세히 보면 출입구에 A1, M2.. 하는 식으로 구분이 지어져있는걸 알 수 있었다.

 

 

 

아이들 놀이터 체험관이 잘되어 있는거 같았다.

 

 

 

분명 투명한 유리창인데,

조금 있자니 갑자기 영상이 보이는 불투명 화면으로 바뀌기도 했다. 신기했다.

 

 

 

 

 

 

쉬는 의자가 이렇게 예술 작품처럼 되어 있었다.

 

 

 

벽면 유리장에 있던 큰 마징가!

탐났다.

 

 

 

 

 

 

쉬면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생활 예술품을 전시하고 파는 곳도 있었다.

 

 

 

 

 

 

 

 

 

 

 



간송문화전 -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 : 2014년 4월 12일

 




간송문화전을 구경했다.

 

 

 

안타깝게도; 전시된 문화재들이 많지 않아서

책에서 보던 몇점만을 볼 수 있었는데,

그나마도 감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통제가 심했다.

 

아쉬웠다.

 



밤에는 더 근사하게 보인다!

정말 우주선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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