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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사무실 근처에서 느끼는 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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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근처에서 느끼는 봄
한참 필때는 화사하고 예쁘지만, 질때 안 예쁜 꽃 중에 하나인 목련이 활짝 폈을때 찍은 사진.
그래도 다행이다! 제일 예쁜 때를 담을 수 있어서!!!
진짜 별 볼거 없지만, 그래도 사무실 입구 앞 벚꽃을 찍어봤다.
보통은 이 입구 오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담배연기 때문에 얼굴을 잔뜩 찡그리게 되는데...
그래도 꽃핀 동안은 웃을 수 있었다.
가운데 햇빛 받은 벚꽃은 투명하게 반짝거리고 있었다.
건물 옥상에서 만난 볕 쪼이는 화분.
바람에 한들한들 잎사귀를 흔들어댄다.
아직 관리하시는 분한테 들키지 않은 민들레 잎사귀.
언젠가 통째로 뽑히겠지만, 꿋꿋한 생명력을 남기고 싶었다.
옥상 올라오면 하루에도 몇번씩 머리 위를 가로 지르는 비행기를 가까이 볼 수 있다.
비행기 구경하면서 늘상 느끼는
"하늘 참 파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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