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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도깨비"의 이상한 연애담, "내 눈에만 보여"/ 소유 "I Miss You" OS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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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이상한 연애담, "내 눈에만 보여"/ 소유 "I Miss You" OST

sound4u 2017. 1.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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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이상한 연애담

: "내 눈에만 보여"/ 소유 "I Miss You" OST


초반에 도깨비 신부네 아니네 티격태격하다가, 사채업자한테 붙잡힌 은탁이를 구해준 후에 둘 사이가 돈독해졌다.




폴짝 폴짝 뛰는 은탁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소녀였다.




서서히 도깨비 마음 속에 들어가고 있었나보다.




풋... 전혀 집중이 안 되는구만.




그러다가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사람들 사랑 싸움하듯 투닥투닥 싸우다가

"내가 남친"이라고 말하고는




분위기 되게 이상해지기도 했다.

정확히 말하면 남친이 아니라 "남편"인데, 정정을 해야 하나..?






손 잡고 뛰는 장면도 있었다.

이건 연예 드라마나 영화 등에 흔히 나오는 "나 잡아봐라~" 식으로 나오는

상투적인 장면 아닌가?




사이 좋아보이긴 했다.




은탁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도깨비 아저씨.


"아저씨"라는 단어도 사랑스럽게 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아저씨가 공유라서 가능한 일이겠지만...


그런데 아저씨는 멋지게 들릴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아줌마"라는 단어는 사랑스럽게 들릴 일이 없을거 같다. 아줌마뻘되는 여자분들은 다들 "아가씨" 비슷하게 예쁘게 나오려고 하니까 그럴거 같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게 아니라,

은탁이가 위험해지면 여지없이 나타나는 도깨비 아저씨.

이건 아무리 봐도 작가의 '소녀적인 꿈'을 드라마에 투영한 탓이다.


은탁이를 안고 성큼성큼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울집 아저씨한테 나를 저렇게 안고 걸어가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꿈도 꾸지 말란다.

안는건 고사하고 업고 조금만 걸어도 후들후들 떨리게 힘들어하는게 현실이다.

내 몸무게 탓이기도 하지만...




아주 예쁘게 포장마차에서 키스를 나누는 도깨비 내외.




내 눈에만 보여 OST




소유 "I Miss You" - 저승사자와 써니씨의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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