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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변덕스럽고 냉냉한 봄, 여의도공원 가벼운 나들이 본문

[사진]여행기(2004~)/한국

변덕스럽고 냉냉한 봄, 여의도공원 가벼운 나들이

sound4u 2017. 3.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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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럽고 냉냉한 봄, 여의도공원 가벼운 나들이


지난주 일요일에 여의도공원에 갔더니 여기저기 꽃이 피어있는걸 볼 수 있었다.




18도 정도 되는 낮기온 덕분인지, 따뜻한 햇볕 덕분인지 자그마하게 피어있는 매화(?)가 눈부시게 예뻐보였다.




노란 산수유꽃도 볼 수 있었다.




날씨는 좋았는데, 미세먼지가 있어서 산책한 다음에 목이 깔깔거려서 기침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여의도공원.

꽃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지만,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꽃이 잘 안 보였다.

회색 구름낀 역시 먼지 가득한 날이었다.




찬바람이 불어서 패딩잠바 입은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추운채로 꽃이 피고 별로 봄을 느낄 사이도 없이 여름이 될까 걱정이다.


이날은 미세먼지 경보는 뜨지 않았지만, 마스크 없이 다녔더니 역시 목이 아팠다.

꽃과 미세먼지 또는 먼지와 함께 소리없이 봄이 지나가버릴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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