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청자몽의 하루
베란다 방충망에 매미 한 마리 본문
반응형
환기시킬겸 베란다 창문을 드르륵 열었더니 손가락 세 마디만한 매미가 떡...하니 방충망에 붙어있는게 보였다.
매미는 아무 소리도 내고 숨죽인채 붙어 있었다.
다른 벌레였으면 쫓아냈을텐데, 매미라서 모른척했다.
벌레 상태로 10년 가까이 지내다가 겨우 한철 매미 모습으로 살고 죽는다는 말을 듣고부터는 짠한 생각이 든다. 집안에 뭐 구경할건 없지만 보고 싶으면 보라고 쫓지 않고 그냥 놔뒀다.
한여름이다.
내일 중복이라던데...
반응형
'[사진]일상생활 >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든지 한달만에 배달된 카카오뱅크 라이언 체크카드 (0) | 2017.09.16 |
---|---|
매트리스 커버 벗기고 진공청소기로 먼지 청소 (0) | 2017.08.31 |
다시 미세먼지닷! (0) | 2017.06.16 |
서로 다른 길이의 지하철 손잡이, 배려 (0) | 2017.05.30 |
조용히 해가 지고 있었다. (0) | 2017.05.27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