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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요즘 내 책상 위 - 2008년 1월 마지막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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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언니가 준 자그마한 판대기(?)를 사무실에 가져다놓았다. 딱히 뭘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던건 아니고 저쪽 가방 놓는 쪽 벽이 허전해보여서였다.
그래도 폼낸다고 메모지 몇개 꼽아놓고.
오늘은 무슨 문구 하나 적어서 압정으로 꼭 눌러놓았더니 정말 폼난다!
저기 보이는 물통같은건 가끔 입 텁텁할때 치카치카하는 '가그린'류.자석 원숭이는 간혹 자세를 바꿔준다. 매달려있기 힘들테니.
늘상 변하는 것 하나 없다 생각되도 책꽂이로는 가만히 먼지가 쌓인다. 아주 조금씩 물건들 위치도 바꿔주고 있다. 피곤한 목요일 오후.
그래도 폼낸다고 메모지 몇개 꼽아놓고.
오늘은 무슨 문구 하나 적어서 압정으로 꼭 눌러놓았더니 정말 폼난다!
저기 보이는 물통같은건 가끔 입 텁텁할때 치카치카하는 '가그린'류.자석 원숭이는 간혹 자세를 바꿔준다. 매달려있기 힘들테니.
늘상 변하는 것 하나 없다 생각되도 책꽂이로는 가만히 먼지가 쌓인다. 아주 조금씩 물건들 위치도 바꿔주고 있다. 피곤한 목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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