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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3/18)지난주 목요일의 하늘과 나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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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목요일.
날씨가 너무 좋았던 지난주 목요일 오후의 하늘. 말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겨우내 가지에 붙어있던 나뭇잎들과 앙상한 나뭇가지가 묘한 대조를 이루는 그런 모습이었다.
고개를 힘껏 뒤로 져치고 기지개를 쭉 펴서 하늘을 마음껏 보았었다.
바람에 나뭇잎 부서지는 소리도 좋아서 가만히 듣다가 문득 녹음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저녁때 본 싹나는 나무. 불빛 받아서 하얗게 보이더군.
3월 23일. 화요일..
다시 이틀째 흐리고 비오는 날이다. 도대체 맑고 좋은 날이 있기는 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근데 차라리 날씨가 나쁘니 일하기는 좋다.
날씨가 너무 좋으니 집중도 안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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