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익숙했던 프로그램 방식을 잠시 접어두고, 최신 기술로 개발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10년 넘게 손에 익은 웹프로그램 방법을 잠시 접어두고
최근에 이야기되는 최신 기술을 이용해 프로그램 개발하는 방법을 공부해보고 있다.

(기술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classic asp로 개발하는게 아니라, asp.net MVC 방식으로 개발)

오랫만에 시도해보고 공부해보는거라 낯설고;
문서보면서 샘플 따라해보기 하는데
어떤땐 집중력이 푹 떨어지면서 살~ 잠도 오고 눈도 뻑시다.

영어 TV 보기하면 10분 정도 지나면 집중력 확.. 떨어지는거랑 비슷하다;;;


새로운게 다 좋은건 아니지만
지금 한참 이야기되는 최신 기술로 개발(적용)해보는게 진짜 몇년 만인지..

거의 5년만인거 같다. 더 됐나? 아무튼.. 되게 오래전 일인거 같군.

아무래도 손에 익은게 편하겠지.
그래도 안해본 것도 해보고 그래야겠단 생각이 소록소록 든다.
그래도 프로그래머인데 이렇게 고인물처럼 나 익숙한 것만 찾음 쓰나.

기술적인 이야기.

asp.net은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웹프로그램하는걸 Visual studio에 억지로 꾸겨넣고 복잡하게 한거 같은 느낌이 든다.

11월 1일부터 들여다보기 시작했는데
첨엔 샘플 고대로 따라 입력하고 돌려보기 --;
이런 것도 잘 안되서 식식댔었다. 아니 왜 그런 것도 안되는거야. 참..

한 일주일 지나니 눈에 좀 익었다고
잘못 타이핑한 것 고치기, 계속 에러나는건 그냥 jump하기 신공까지..
잘 따라가는 중이다. 어떻게 따라하기도 노력해야 하냐. 으휴..

일단 MS에서 제공하는대로 더 연습해보고, Customize해서 사용할 수 있는 따로 제작한대로 사용해야지.

C#도 참 간만에 보는데 옛날에 C++ 공부하던때 생각이 난다.
가상클래스, 추상클래스, collection이니 템플릿이니..
맨날 asp만 하다가 참... 그야말로 '반갑다 친구야'

평소 Ultra-editor만 사용했는데, Visual Studio 2008, 2010 쓰다보니 역시 까마득한 옛날에 Visual Studio 6.0 돌려보던때 생각이 난다. MFC, 윈도우 프로그램 공부하던 머나먼 예전 생각도 나고.

Visual Studio 2008이 Visual Studio 9.0이라던데 그럼 그렇게 많이 버전업된건 아닐텐데..

심리전에서 밀리지 말아야겠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할 수 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