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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웃으면서 하루하루 순간에 충실하며 살자구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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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이 많이 추워졌다. 느낌상은 10월 중하순 날씨인데, 달력보면 9월중순밖에 안됐다. 거참 이상하다.
냉냉한 날씨에 춥다고 방안에서도 꽁꽁 싸매고 있으니..
겨울 다 되어가니까 춥기도 한거겠거니 한다.
토요일 야외모임 있다고, 금요일 퇴근하면서부터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토요일도 골골거리며 자다가 11시에 가깟으로 일어나서 12시부터 준비해서 움직였다. 모임 끝날 무렵; 몸에서 열이 났다. 에구..
날씨가 갑자기 냉해져서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다행이 잘 끝났다. 석쇠구이 삼겹살도 맛있고, 이후에 나눈 이야기도 너무너무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예상 인원보다 사람이 덜 왔다는거다. 근데 모 이제 모인 숫자에 연연하지 않기로 해서 괜찮다. 원래 예상 인원이 7명이었는데 모인 사람이 4명이었다. 풋.. 그냥 웃었다.
그래도 간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했다.
오늘도 아침 10시부터 일어나서 "8년째 그거 하나 잘하는 '숙주나물'" 4kg(10파운드)을 삶아 무쳐가지고 갔다.
70인분의 쌀을 씻었다.
날은 냉해도 땀이 뻘뻘났다. 씻은 쌀과 물이 담겨있는 솥을 제 밭솥에 잘 넣어줘야하는데, 솥을 잘못 맞추는 바람에 그 무거운 밭솥을 들고 몇번을 왔다갔다 했더니, 나중에 어깨가 뿌서질거 같았다. 으.. 머리가 안 따라주니까 몸이 고생하는군.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라면, 70인분 쌀 씻을때 도와주시는 어르신이 계셨다는거. 밥물 맞추는데 그 분이 다 맞춰주셨다. 휴.. 역시 감사!
앞에 쏘는 영상도 2군데 실수가 있어서, 하나는 웃으면서 넘어가고(빨리 후렴으로 넘어갔으면;;; 하면서 땀 삐질 흘리고) 하나는 하하.. 중간에 진짜 웃으면서 살짝 내려서 고치고 다시 올렸다. 실수했다고 머리 쥐뜯고 괴로워하면, 내가 더 힘들어진다. 음하하. 그냥 웃었다 ^^;
출처: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2535
어처구니 없는 일이 연발되니 저기 위에 사람들처럼 나도 그저 웃음만 나왔다. ^0^..
급낙천적으로 변하는건지, 살짝 맛이 간건지. 그래도 속상해버리는 것보다 웃는 편이 더 나았다.
집에 와서 빨래하고, 작문 숙제하는데
한글로 쓰는게 아니고 영어로 써야하니 진도가 안 나간다.
우리말인듯 생각하고 써보라는데 그게 또 생각처럼 안된다. 그래서 또 비실비실 웃고 있다가 생강차 한잔 찐하게 끓여서 마시면서 또 웃고 있다.
급낙천적인거냐? 맛이 살짝 간거냐? 이것 참 ^^;
그냥 매번 너무 심각해하지 말고, 웃으면서 하루살이처럼 "오늘"에 집중하면서
오늘 닥친 일. 오늘 해야할 일.
충실하면서 살기로 했다.
그냥 웃자고 얘기하면, 하루살이한테는 내일이 없다. 그리고 어제도 없었을꺼구.
갸는 그냥 오늘 하루 살다가 가니까..
내일까지 해야되는 작문 숙제 충실해서 하고 시간되면 자야겠다. 한번에 하나씩만 생각하자.
냉냉한 날씨에 춥다고 방안에서도 꽁꽁 싸매고 있으니..
겨울 다 되어가니까 춥기도 한거겠거니 한다.
토요일 야외모임 있다고, 금요일 퇴근하면서부터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토요일도 골골거리며 자다가 11시에 가깟으로 일어나서 12시부터 준비해서 움직였다. 모임 끝날 무렵; 몸에서 열이 났다. 에구..
날씨가 갑자기 냉해져서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다행이 잘 끝났다. 석쇠구이 삼겹살도 맛있고, 이후에 나눈 이야기도 너무너무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예상 인원보다 사람이 덜 왔다는거다. 근데 모 이제 모인 숫자에 연연하지 않기로 해서 괜찮다. 원래 예상 인원이 7명이었는데 모인 사람이 4명이었다. 풋.. 그냥 웃었다.
그래도 간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했다.
오늘도 아침 10시부터 일어나서 "8년째 그거 하나 잘하는 '숙주나물'" 4kg(10파운드)을 삶아 무쳐가지고 갔다.
70인분의 쌀을 씻었다.
날은 냉해도 땀이 뻘뻘났다. 씻은 쌀과 물이 담겨있는 솥을 제 밭솥에 잘 넣어줘야하는데, 솥을 잘못 맞추는 바람에 그 무거운 밭솥을 들고 몇번을 왔다갔다 했더니, 나중에 어깨가 뿌서질거 같았다. 으.. 머리가 안 따라주니까 몸이 고생하는군.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라면, 70인분 쌀 씻을때 도와주시는 어르신이 계셨다는거. 밥물 맞추는데 그 분이 다 맞춰주셨다. 휴.. 역시 감사!
앞에 쏘는 영상도 2군데 실수가 있어서, 하나는 웃으면서 넘어가고(빨리 후렴으로 넘어갔으면;;; 하면서 땀 삐질 흘리고) 하나는 하하.. 중간에 진짜 웃으면서 살짝 내려서 고치고 다시 올렸다. 실수했다고 머리 쥐뜯고 괴로워하면, 내가 더 힘들어진다. 음하하. 그냥 웃었다 ^^;
출처: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2535
▲ 요새 열심히 보는 다음 웹툰 '딩스 & 뚱스' 중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연발되니 저기 위에 사람들처럼 나도 그저 웃음만 나왔다. ^0^..
급낙천적으로 변하는건지, 살짝 맛이 간건지. 그래도 속상해버리는 것보다 웃는 편이 더 나았다.
집에 와서 빨래하고, 작문 숙제하는데
한글로 쓰는게 아니고 영어로 써야하니 진도가 안 나간다.
우리말인듯 생각하고 써보라는데 그게 또 생각처럼 안된다. 그래서 또 비실비실 웃고 있다가 생강차 한잔 찐하게 끓여서 마시면서 또 웃고 있다.
급낙천적인거냐? 맛이 살짝 간거냐? 이것 참 ^^;
그냥 매번 너무 심각해하지 말고, 웃으면서 하루살이처럼 "오늘"에 집중하면서
오늘 닥친 일. 오늘 해야할 일.
충실하면서 살기로 했다.
그냥 웃자고 얘기하면, 하루살이한테는 내일이 없다. 그리고 어제도 없었을꺼구.
갸는 그냥 오늘 하루 살다가 가니까..
내일까지 해야되는 작문 숙제 충실해서 하고 시간되면 자야겠다. 한번에 하나씩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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