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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힘이 부치거든 더 힘든 일을 하라: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0년 05월 31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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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부치거든 더 힘든 일을 하라: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0년 05월 31일]

sound4u 2011. 11. 17.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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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부족한가?
힘이 달리는가?
자신의 힘에 부친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라.
어려운 일을 해내면 힘이 생긴다.
그것이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에너지 법칙'이다.
- 정우식의《하루 첫 생각》중에서 -

* 힘이 부치면
놓아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근력은 약해지고 갈수록 힘을 더 잃게 될 것입니다.
힘이 부칠수록 오히려 더 힘을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 큰 힘이 생겨 더 큰 도전이 가능할 것입니다.
힘이 부치거든 젖먹던 힘까지 내십시오.
힘은 쓸수록 더 납니다.

- 힘이 부치거든 더 힘든 일을 하라: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0년 05월 31일] -

지난주에는 짜증이 많이 났다.
몸은 피곤한데 할일은 아무리해도 사라지지 않고 쌓이기만 하니까, 정말 화가 많이 났다.


작년까지...
그냥 회사만 다녀도 될때는
퇴근하고 남는 시간,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대체 뭘했을까?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쫓기는 삶을 살고 있다. 그것도 1년 가까이..

과제하다가도 화가 많이 났다. 그러니까 더 피곤했다.


러다가 지난주에 좀 생각을 바꿨다.
지금 아니면 언제 이렇게 미친 사람처럼 이것저것 다 해보나 싶었다.

내가 좋아서하는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나를 위해 하는 일이니
이왕할때 빡시게 해보자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일들을 대하니
해볼만 하다. 의외로 괜찮아졌다.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집에 갔다.
푹 퍼지게 쉰건 아닌데
그래도 들어가서 최소한 해야할 일이라 정해둔 일까지는 했다.


람이 다 '때'라는게 있는 법인데
내 몸 조금 피곤하다는 핑게대면서 안하면 안될거 같다.

내가 살면서 참 미친짓 여러번 해봤지만
올해처럼 진짜 피곤하게 미친 짓을 해본게 몇년만인가 싶다.
봄에도 한번 심하게 아파서 앓더니, 이번에는 지쳐서 몇주 허우적대네.

(언제 기회되면 어떤 미친 짓을 했었는지 적어봐야겠다.)


힘에 부치면 더 힘든 일을 해봐라

맞는 말인거 같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봐야겠다. 최선을 다해봐야지.
오늘의 결론도 역시 "화이팅!"


자꾸 죽어라 죽어라 하면
확 죽어보는 것도 괜찮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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