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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하루의 마무리는 "'봉지커피'를 탄 우유"와 함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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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님이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다가 봉지커피를 타먹는다고 쓰신걸(
http://enote.tistory.com/693 ) 보고,
비슷하게 해봤다. 단.. 나는 데운 우유가 아니라 차가운 우유를 마셨다.
차가운 우유에 봉지커피를 타면 커피가 녹지 않아서 들떠있는데, 밥숟가락으로 열심히 저으면 녹는다.
그런 다음에 마셔봤더니..!!
의외로 맛있었다.
오~!
어렸을때는 외할머니나 엄마랑 목욕탕 갔다가 나올때, 꼭 초코우유를 마시고 싶었다.
그런데; 한창 자랄 어린 나이라 그런지 그냥 하얀 우유는 사주시면서, 초코우유(또는 딸기우유)는 먹지 못하게 하셨다. 그래서 크.. 그때 마시지 못했던 생각이 난다.
이빨 상할까봐 걱정되셔서 그랬을꺼다.
마트 갔더니 초코우유를 팔길래(그것도 어렸을때 생각나게시리 '병'에 든 초코우유)
좋아라 하고 홀린채로 쳐다보니까, 하나 사주셨다 : )
나 어렸을때는 서울우유가 저렇게 병에, 딱 저만한 병에 들어있었다. 우유를 마실려면 종이 마개를 따야했는데, 옷핀으로 따야했다. 옛날 생각이 났다.
맛은 ^^. 초코우유맛이 다 비슷하지. 뭐..다.
우유에 봉지커피 타서 먹는거랑, 초코우유 사서 마셔본거랑 비슷하게 느껴지는건
내가 못말리는 '미맹'이기 때문이다. 맛을 구별할 줄 모르니, 대충 아무거나 비슷한거 먹어도 그저 좋은거겠지만...
하루의 마무리는 '봉지커피 탄 우유' 한잔으로..
비슷하게 해봤다. 단.. 나는 데운 우유가 아니라 차가운 우유를 마셨다.
차가운 우유에 봉지커피를 타면 커피가 녹지 않아서 들떠있는데, 밥숟가락으로 열심히 저으면 녹는다.
그런 다음에 마셔봤더니..!!
의외로 맛있었다.
오~!
어렸을때는 외할머니나 엄마랑 목욕탕 갔다가 나올때, 꼭 초코우유를 마시고 싶었다.
그런데; 한창 자랄 어린 나이라 그런지 그냥 하얀 우유는 사주시면서, 초코우유(또는 딸기우유)는 먹지 못하게 하셨다. 그래서 크.. 그때 마시지 못했던 생각이 난다.
이빨 상할까봐 걱정되셔서 그랬을꺼다.
마트 갔더니 초코우유를 팔길래(그것도 어렸을때 생각나게시리 '병'에 든 초코우유)
좋아라 하고 홀린채로 쳐다보니까, 하나 사주셨다 : )
나 어렸을때는 서울우유가 저렇게 병에, 딱 저만한 병에 들어있었다. 우유를 마실려면 종이 마개를 따야했는데, 옷핀으로 따야했다. 옛날 생각이 났다.
맛은 ^^. 초코우유맛이 다 비슷하지. 뭐..다.
우유에 봉지커피 타서 먹는거랑, 초코우유 사서 마셔본거랑 비슷하게 느껴지는건
내가 못말리는 '미맹'이기 때문이다. 맛을 구별할 줄 모르니, 대충 아무거나 비슷한거 먹어도 그저 좋은거겠지만...
하루의 마무리는 '봉지커피 탄 우유' 한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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