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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11월말 호수 근처 갈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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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낮에 결혼식 갔다가 집에 와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또 동네 산책을 나섰다.
추운 날씨에도 한낮 햇살이 좋아서 그렇게까지 춥게 느껴지지 않았다.
호수 주변에 하늘하늘한 갈대가 보기 좋았던 오후.
1년전 서로에 소망이나 희망하는 바를 이야기할때, 막연하고 막막했던 것 같은데..
빨리 빨리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하나씩 둘씩 이뤄져서 마침내 많은 것들이 이뤄지는걸 알게 됐다.
춥지만, 따뜻하고 흐뭇했던 오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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