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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씁쓰름한 하루 - 퍽퍽한 하루, 해가 저물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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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던 나는, 오늘 한번 또 펑~ 폭발했다.
잔잔한 호수에 던져진 돌처럼, 무심하게 들린 말에 또 흥분하게 됐다.
나는 이제 어른이구나.
어떤 상황에도, 잘 참는구나 했는데
아니었나보다.
어른도 사람인지라...
오늘따라 엎친데 덮친격으로, 잘 풀리지 않는 일을 시간 맞춰서 끝낸다고 애까지 쓰게 되니
완전히 퍼져버렸다.
어떻게 해야할지 나도 모르겠다.
그래도 어른이니까, 내가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지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본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예쁜 꽃을 피우는 목련처럼
묵묵히 잘 살아보자 했다.
해가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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