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자몽의 하루

[중급반4회]흘림체 배우기 본문

글그리기

[중급반4회]흘림체 배우기

sound4u 2015. 6. 28. 00:00
반응형

캘리그라피 중급반 4회 흘림체를 배웠다.

흘림체는 마치 바람이 훅.. 불어서 쓴 글자들이 날아가는듯한 느낌으로 보이게 쓰라고 하셨다.


마음은 그러고 싶었는데, 글씨가 내 맘대로 되지 않았다. 굵게 써지거나 두껍게 써지거나.

힘 빼고 쓰는건 힘주고 쓰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든 일이다.



*   *   *



중급반에서부터는 세필 말고 굵은 붓으로 쓴다고 했다.

붓말이도 있는 나름 멋진 붓이었다!!




이 붓 생일도 적혀있었다. 

2014년 12월 5일날 만들어진 붓이다.


"명신당 필방" 언젠가 기회 되면 한번 가보고 싶다.








수업시간에 배운 글씨만 연습하는 걸로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박효지 캘리그라퍼의 <캘리그라피 쉽게 배우기>라는 책을 사서, 따라 써보고 있다.


글쓰기도 그렇지만, 글씨쓰기도 연습을 해야 는다.


한가지에 몰두하다보면, 잡생각도 잊혀지고 마음 다잡는데 좋을 것 같다.





글쓴이에게 힘이 되는, [ ♡ 공감 ] 버튼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를 수 있답니다 : )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