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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해저물 무렵 : 먹구름 속 황금빛 하늘과 푸른 하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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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물 무렵 : 먹구름 속... 그래도 황금빛 하늘과 푸른 하늘
며칠전 하루종일 시커먼 하늘을 보다가,
해질 무렵 이렇게 근사한 하늘을 봤다.
사진에 잡히지 않았는데,
먹구름 끝자락에 황금띠가 드리운 근사한 하늘이었다.
끄트머리 하늘색이 사라질때까지
가던 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바라봤다.
그 다음날도 역시 하루종일 시꺼먼 하늘이었는데,
해질 무렵엔 이렇게 잠깐 파랗게 개인 하늘을 봤다.
어떻게 된게 맨날 그렇고 그런; 회색하늘만 드리운 것 같지만,
잘 보면 파란 하늘이 보인다.
구름 아래는 비가 오고, 어두워도 파란 하늘은 늘 내 머리 위에 있다. 구름 때문에 보지 못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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