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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는 커피와 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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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온기가 전해지는 커피와 차
시간 보내기 위해 우연히 들어간 전통찻집에서 차를 주문했더니, 그릇이라고 하기엔 좀 커다란 컵에 차를 한사발 주셨다. 찬바람 쐬서 얼얼했는데 따뜻한 차를 마시니 속이 뜨끈해지면서 식은 땀도 살짝 났다.
커피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다가, 날이 추워지니 결국 이기지 못하고 한잔 시켜 마셨다.
커피는 몸을 차게 하니 왠만하면 멀리해야 하는데, 향이 그리운거다.
뜨거워서 컵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커피 만드시는 분이 센스가 있네 했다. 보통 동네 커피집에선 그림 그려주지 않는다.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마시면서도 따뜻한 온기에 스르르... 마음이 녹는다.
따뜻한 차와 커피가 좋은, 정말 추운 한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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