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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1회 안동편 : 새로 합류한 사람들과 건축이야기

sound4u 2017. 11. 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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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1회 안동편 : 새로 합류한 사람들과 건축이야기


한동안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게 했던,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가 시작됐다. 시즌1에서 함께 했던 두분이 그만 두시고 새로 뇌과학자와 건축박사가 합류했다.




사람이 온다는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인생이 오기 때문이다.

<방문객> 중에서 -정현종




사람들이 새로 오면서 정말로 두 사람의 인생이 훅.. 들어왔다. 새로운 시각과 이야기로 아재들의 수다는 더욱 풍성해졌다. 만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오래 만난 사람들처럼 팀워크도 좋아 보인다. "알쓸신잡"은 풍경이나 먹거리 구경만큼이나 본 것에 대해 나누고 해석하는 것 듣는게 재밌다.








1회 안동편에서 흥미롭게 봤던 부분 :


- 식탁에 투자하라.
: 가족들이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과 분위기를 만들자.

- 한옥집의 보와 창틀의 모양으로 집주인의 부를 판단할 수 있다.
: 나무로 네모 반듯한 틀을 만드는 것이 비싸다는 사실.

- 동양 건축과 서양 건축의 차이
: 안에서 보는 바깥 풍경을 중시하는 동양과 바깥에 보여지는 건물 모양이 중요시 되는 서양

- 한옥 처마가 원만한 곡선인 이유
: 비에 젖은 기둥이 잘 마를 수 있게.

- 류성룡과 이순신
: 서로가 있어 더욱 빛날 수 있던 이들.

- 이황과 기대승
: 나이 차이나 사회적인 지위 차이를 뛰어넘어 각자의 소신과 신념을 토론한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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