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띠? 뫼비우스의 고리? .. 무한루프?

그림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오늘은 참 뜬금없이 이 "뫼비우스의 고리"가 생각났다.
수학시간에 배웠던가?
아니면 초등학교때 무슨 탐구생활에서 나왔던가?

이도저도 아니면...
하고 기억해내려고 노력하다가..

^0^ 푸하하.

"20세기 기사단"인가 예전에 애들 보는 만화에서 살짝 나온걸 봤었던 기억을 해냈다.
ㅎㅎㅎㅎ
왜 뜬금없이 뫼비우스의 고리냐,,

드림위즈에 있는 데이터를 왕창 가져와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지난주 후반부터 열심히 마우스를 클릭해대며 사진을 모았다.
.
.
"무식하다"
는 생각을 스스로 하면서도

늘상 그렇듯이 무척 무식하게 클릭을 계속했다.

그러다가 "2004년 10월 여행" 그 폴더 사진 다운받으러 갔다가!
내가 사진들을 이쪽으로 가져오면 안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

사진을 가져와서 편집하고 다시 보는거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예전에 그 사진들 하나하나 올리면서, 또 글들 하나하나 쓰면서
즐겁고 기쁘고 또 슬프고 했던 기억들
그 시간들은 다 어쩔껀가..

그냥 두기로 했다.

새 부대에는 새 술을 담는게 좋겠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말았다.
그래서 ㅎㅎㅎ 지난주 공약을 번복하는 쪽팔린 일을 스스로 해버렸다.

.
.
예전 사진 보고 싶으면 드림위즈 블로그 클릭!
요새 글이나 ..사진들 볼려면 여기서.

아..
웹진 갈무리 하고 하던 일들은 예전처럼 드림위즈 블로그에 할 생각이다.
완전히 접으면 안되지. 싶기도 하고.

..................................

그래서 잘못하면 무한루프에 빠질듯
여기갔다가 저기갔다가..

둘다 포기하기도 그렇고
하나를 접기도 그렇고

.
.
그냥 두개로 가는거지 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