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안녕~

따로 챙겨보는 드라마가 없이, 그냥 일반 하는 드라마들 줄거리나 화면들... 등은 블로그나 기사 등에서 보는 편이다. 드라마 한번 보게 되면 중독성이 있어서 꼬박꼬박 봐야하니까 그게 싫다.

이 드라마는 작년 10월초던가?에 우연히 한회를 보게 되었는데 어처구니 없이 웃겨서 관심을 갖고 내용 정리된 것만 보곤 했다. 그러다가 3월초에 거의 끝나갈때가 되어간다고 해서 어떻게 결말이 나나 봤는데.. 슬픈 결말로 마무리가 되어서 조금 멍했다.

PD가 알아서 잘 마무리했을텐데 인터넷에서는 막장이네/ 말도 안되네 연일 시끄럽고 한동안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드라마에 빠져살던게 아니라, 나는 어떻게 끝나든 상관없긴 했다. 여러가지 복선을 깔아놓고 차곡차곡 준비해놓고 마무리 지은거 같다. 막장은 아닌거 같은데.. 괜히 슬프게 끝났다고 욕만 많이 먹은거 같다.

마지막회 나오고 어어어.. 죽다니. 하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무슨 귀신설이니, 이전에 미리 예고된거니 하는 의견을 낸 글을 보다가 밤에 오싹하기도 했었다. 시트콤은 단편, 장편 드라마가 아니라서 기억에 남는 편이 남는다면 성공한거 아닐까 싶다. 화제의 드라마였음은 분명하다. 

어쨌든 6개월간 조금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끝나서.. 에궁. 아쉬운 이별이네.

드라마 주제가가 기억에 남길래 Youtube에서 가져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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