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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울 동네도 며칠 있다가 태풍이 지나간다 그러네요..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울 동네도 며칠 있다가 태풍이 지나간다 그러네요..

sound4u 2010. 9. 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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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덥다. 그냥 더운 정도가 아니라 참 덥다. 
한낮에 잠깐 바람 쏘이러 나가면 바람을 쏘이러 나간건지, 햇살에 그을리러 나간건지 헛갈릴 지경이다. 땡볕에 익어버린 아스팔트가 쏘아내는 뜨끈하다 못해 따가운 훈기로 후끈후끈 그렇다.

오늘도 체감온도가 36도라 그러던데. 덥다 더워.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도 역시 더웠다. 그래서 역시 동네서점 'Borders'에 왔다. 예상한거처럼 주차장엔 차가 가득하고, Cafe에는 앉을 자리 없이 사람들이 와있다. 

운좋게 자리에 앉았다. 몇가지 할일들이 있는데 집중이 잘 안되서 온라인상에서 돌아다니는 중이다.
이 net book은 키보드감이 참 좋은거 같다. 좋다..

금요일쯤 태풍이 지나간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참 미친듯이 더운 며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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