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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한주를 마무리하며...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한주를 마무리하며...

sound4u 2012. 6. 2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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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3주 무척 다운되고 지치기도 했었는데, 이번주는 상쾌하게 시작해서 그런지...

특별한 일 없었던거 같은데, 한주 마무리하면서 뿌듯하다.


역시 사람이 마음먹기 나름인가 보다.


별로 다를 것 없는 그런 환경에서도, 내가 어떻게 느끼고 판단하고 생각하느냐가 중요한거 같다.


와글와글 말도 많고, 북적북적 시끄럽고, 자꾸 딴지거는데다가 

아주 오래전 기억을(그것도 쓰린 기억) 끄집어내게 하는 여러 일들과 사람들 와중에서도

평화를 찾을 수 있다면,

누릴 수 있다면,


그게 정말 참평화가 아닐까 싶다.


평화로운 와중에선 누구나 평화로울 수 있는거니까. 당연한거다.

그런데 이렇게 마구마구 흔들어대는데도, 평온하게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있을 수 있다면, 예전에 나보다 한뼘 더 성장했다는거겠지. 내가 얼마만큼  중도를 지킬 수 있는지, 그리고 깨진 종처럼 요란스럽게 떠들지 않고, 차분히 대처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2010/11/10 - [[글]읽기/좋은글+생각] - [펌]깨진 종처럼..- 비난받았을때의 내 자세에 관하여

출처: http://careernote.co.kr/1037


깨진 종처럼

상대가 자신을 비난할때 그가 말한 비난은

그의 행위이므로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비난을 받도록 처신했는지

스스로의 잘못을 돌이켜봐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비난했을때 깨진 종처럼

반응하지 않게 되면 깨달음에 가까이 간 것입니다



나는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주변에서 너는 그 나이라고 말하는 

'마흔'을 한자로 '불혹'이라고 했던가.



'위기'는 위태로움 + 기회다


지난달에 본 책 중에서 읽은 문구가 생각난다. 


상황과 맞서 힘차게 싸우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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