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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눈으로 맛본 "허니버터칩" - 울집아저씨가 오늘 아침에 한봉지 사서 옆사람들하고 나눠먹었대요 본문

[사진]일상생활/요리/ 먹거리

눈으로 맛본 "허니버터칩" - 울집아저씨가 오늘 아침에 한봉지 사서 옆사람들하고 나눠먹었대요

sound4u 2014. 12. 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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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내 주변, 그것도 젤 가까운 사람이 허니버터칩을 산걸 보게 됐다.


어디 블로그에서 허니버터칩금요일 아침에 편의점에 들어온다고 본거 같아서,

울집 아저씨한테 오늘 꼭 편의점에 가서 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오늘은 아무래도 샌드위치 휴일이라, 쉬는 회사가 많을꺼라

잘하면 먹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거 같았다.


잠시 후 카톡이 왔다.

한 사람당 한 봉지씩만 팔아서, 딱 한 봉지 들고 들어가서 사람들과 '한 조각'씩 나눠먹었다고 한다 : )


'눈으로' 맛보는 허니버터칩.


뭐.. 언젠가는 나도 마트 같은데서 살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전에 미국에 있을때, 미국으로는 수입이 안되던 '하얀 국물 라면'이 먹고 싶어

인터넷에 올려진 라면 봉다리만 하염없이 보던 생각이 난다.


(당시에 미국으로 수입이 되지 않아, 지인들로부터 우편으로 받아야만 간신히 먹을 수 있었다. 하하..)





인기라는게 거품같아서, 그래..

그러니까 해태에서도 마구 찍어낼 수 없을꺼야. 싶은 생각도 든다.


조금 있으면 허니버터칩 비슷한 과자들도 다른데서 출시될테고.. 곧 먹어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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