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14 : 1인용 밥솥을 버리고 다시 사다딸 아이 돌즈음에 샀던 밥솥이 망가졌다. 이유식 만들기 좋다고 해서 샀는데, 정작 이유식은 이 밥솥으로 한두어번 만들다 말았다. 본격적으로 아이가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둘이 먹을 밥을 이 솥으로 지었다. 먹는 양이 적은 아이가 방금한 따끈한 밥을 그나마 잘 먹었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양을 몇 숟가락 먹다 말아서 속이 까맣게 타들어갔다. 제발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어라. 그래도 양이 조금씩 느는 것 같다. 제법 좋아하는 반찬도 생기고, 먹고 싶어하는 메뉴도 말할 정도가 되었다. 밥솥째로 끌어안고 먹어도 먹어도 허기졌던 한참 때의 나를 떠올려본다. 먹을 때 되면 먹겠지. 그러면서 밥을 매번 새로 짓는다. 몇년동안 주중에 매일 밥을 하던 녀석이..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13 : 어제도 난.. 오늘도 난라떼 마시고 감사하다고 사진과 문자를 보냈다.맨날 받는 같은 답을 받았지만...그래도 감사한건 사실이라 보냈다.챌린지 글을 13일째 쓰고 있다.내가 좋아서 시작했지만, 달리다보니 이게 맞나? 잘한건가? 제대로 가나? 왜 하지? 등등 별별 생각이 다 든다. 미련하게 또 하고 있네 등등..그래도 방학 때 아니라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오늘도 난..어제도 난..미련한 길을 미련하게 가고 있다.#오블완13일차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12 : 지난주 금요일떨어지는 낙엽을 딱 잡아버렸다. 와우! 이게 왠 떡이야. '떨어지는 낙엽을 손으로 잡으면 운이 좋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가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한강 작가님의 예약도서 찾으러 오라는 문자를 받다.티스토리 소문내기 쿠폰 당첨 (커피 쿠폰 받음)금희라떼 받음 (커피 쿠폰) 3가지 일이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일어났다. 낙엽이 비처럼 쏟아지는 날이서 가능했던 일이다. 믿거나 말거나.. #오블완12일차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11 : 드디어 '금희라떼'를 받다.# 금희라떼를 받다.kbs 쿨FM을 매일 듣는 청취자는, 아니 저녁 6시 ~ 8시에 이금희 아나운서의 이라는 프로그램을 듣는 모든 이들이 들어본 커피.'금희 라떼'를 받았다!금희라떼가 대체 뭘까? 어디서 사는거야? 십몇년동안 궁금해 했는데... 드디어! 드디어 어제 받았다.세상에나.이런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다니!!정말 정말 감사하다.아무리 사연을 보내도 한번도 못 받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운이 좋았다. 사연 보내도 매번 "수신료에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똑같은 맨트의 대답만 와서 포기했는데.. 다 읽어보셨나보다.방송 시간도 아닌 토요일 5시반에 받았다.혼자 만세 삼창을 불렀다.# 내가 보낸 사연앞으로도 더 잘 들어야겠다. 감사합니다.#오블완11..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10 : 소문내기 이벤트 당첨! 감사합니다. 어제 오후에 선물왔다는 카톡을 받았다. 오? 어? 100명 준다고 했는데, 당첨이 된 모양이다.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었다. 다음주에 공짜 커피 마시겠네. 올해 응모한 모든 이벤트가 모두 다 실패해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당첨된게 생기다니!! 기쁘다. 정말 감사해요. #오블완10일차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6538 21일 완성, 오블완 챌린지 : 3주동안 블로그에 매일 글쓰기 이벤트21일 완성, 오블완 챌린지 : 3주동안 블로그에 매일 글쓰기 이벤트# 오블완? 그게 뭐야? 티스토리 알림이 갑자기 25개나 떠서 무슨 일인가? 하고 놀랐다. 클릭을 해보니 이벤트를 한다는 내용이었soun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