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내돈내산] 강일2지구점(메가MGC커피) 오픈50% 세일 : 목(3.27) ~ 금(3.28) 이틀만 옆에 있던 큰 매장을 정리하고, 작게 줄여서 이사를 간 모양이다. 장사 잘 되서 2호점 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다.꿀맛이었다.어제(목요일)는 더웠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쓴 아메리카노가 달게 느껴졌다.오늘 아침에도 부지런히 뛰어가서 한잔 더 마셨다.[카카오맵] 서울 강동구 아리수로93나길 38 | 강일동 76-2https://kko.kakao.com/zKA2oroyUn 카카오맵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map.kakao.com

2023년 5월 24일제목 : "노란 양동이"가 있나요?는 사소해 보일지라도, 자신에게 무척 소중한 물건과 그걸 소중히 생각했던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이다.라는 그림책도서관 가는 김에 빌렸다. 마침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 그림책 를 빌렸다. 귀여웠다. 컬러인 부분과 흑백인 부분이 번갈아 나왔다. 아이들 그림책은 보통 컬러로 되어 있는데, 특이한 구성이었다.노란 양동이와 함께 한 일주일간의 이야기다. 문득 발견한 노란 양동이가 무척 맘에 들었던 여우는, 처음에는 주인을 찾아주고 싶어한다. 그러다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일주일동안 그 자리에 두기로 한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주인이 오지 않는다면, 양동이를 갖기로 마음 먹는다. 여우는 매일 양동이를 보러 간다. 보러가서, 양동이가 자기 것이라고 상상하며 ..

2023년 8월 10일제목 : 그래도 끈기있게 꾸준히, 함께 성장하는거야 : 가 주는 교훈'당췌 재능이 없어보이는데.. 이 길이 아닌거 같은 타란툴라를 어떻게 설득한다지?' 고민하던 완두 선생님의 고민이 남일 같지 않게 느껴졌다. 하지만 결국 해냈다구., 책 속으로 '완두'(만 사람이다. 아니 사람의 형상이다. 나머지는 다 곤충들)는 위대한 예술가다. 그림을 아주 잘 그리며 매일 작업실에서 우표 그림을 그린다. 종종 어린 예술가들이 찾아와 조언을 구한다. 완두는 그들에게 조언을 하고, 격려를 해주었다. 그러다가 친구들의 요청으로 완두는 아예 그림학교를 세우고 선생님이 된다. 신입생을 모집해서 그림을 가르친다. 참 다양한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린다. (꼭 자기 생긴 것처럼 그린다.) 어떻게 가..

간 결절/ 췌장에 혹, CT검사 결과 들으러 감# 지난주 CT검사11시반에 예약했는데, 30분 더 기다린 다음12시 5분에 CT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조영제를 오른팔에 맞게 돼서(피 뽑은 왼팔이 멍들어서.. 다음에는 피를 오른쪽에서 뽑아야지.) 아무것도 못하고 멍 때리며 30분을 기다렸다. 열 받았다. 피검사 결과가 그때 나왔다고 했다.다행이 남편에게 하교를 부탁해서 망정이지. 12시 5분에 검사 받고 후다닥 집에 날아왔다. 12시 47분에 집에 도착했다.아빠랑 집에 같이 온 아이 손을 잡고 영어학원에 갔다.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어지러운건지, 조영제 부작용인건지.. 몸이 아주 많이 힘들었다.# 검사 들으러, 오늘 아침오늘 아침도 역시 난리였다.진료 전택시 타고 지하철역에 가려고 했는데.. 아무 택시나 ..

[내돈내산] 맘스북 18권째 출판(아직 출판해야할 책이 7권 더 남았지만...) 아이 태어나고 100일 즈음부터 썼는데, 그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됐습니다. 매일 사진과 동영상을 찍다보니 핸드폰 앨범에는 아이 사진이 한가득이에요. 아이의 사진이 핸드폰 앨범 속에만 있는 것보다 책이 되어 실제로 만져볼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출판 팁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을 찍는다. (나중에 편집 출판)1년치의 표지색은 동일하게 (처음에 잘 모르고 알록달록으로 했어요.)'지은이' 쓰는 곳에 언제 쓴 일기인지 년도와 날짜를 써넣으면 보기 좋음.(이것도 처음에 잘 모르고, 이름 써서; 나중에 따로 년도와 날짜 써넣음)무료 출판 쿠폰의 출판 날짜를 넘겨버려서 못 쓰면, 이벤트 세일 기간에 쿠폰을 산다.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