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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1회 2회 본문

[글]읽기/드라마/ TV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1회 2회

sound4u 2017. 1.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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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1회 2회

: tvN [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



요샌 금요일, 토요일 드라마 "도깨비"를 기다린다.

어느새 10회까지 했는데, 그렇게 많이 한 것치고 늘어지지도 않고 계속 다음이 궁금하다.

드라마는 아무래도 6회가 넘어가다보니, 미리 찍어둔 예쁜 화면보다는 이야기 전개에 더 집중을 하게 된다.

초반에 감탄하면서 봤던 화면들을 남겨볼까 한다.




1회 - 만나다.


도깨비와 은탁이가 만나는 장면.


비오는 날에 처음 만나는데, 화면이 천천히 흘러가서 그런지, 비가 비 같지 않아 보이기까지 했다.

단풍이 곱게 물들던 때에 찍은 장면이었나보다.




정말 인연인 사람은 한눈에 알아본다는데,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시간이 아주 천천히 흘러가는 것 같은 모양새가 인상적이었다.




"연인"이라는 예쁜 꽃말을 가진 메밀꽃을 건냈던 장면.




문만 열면 다른 나라로 순간 휙휙 이동하는 이상한 도깨비와 함께 간 캐나다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해맑게 "사랑해요!"를 외치는 은탁과 당황한 도깨비씨.







2회 - 캐나다


캐나다는 흐리거나 비오는 여름에 가봐서, 가을 단풍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었다. 




캐나다 퀘백 Uptown에서 찍은 모양이다. 퀘백은 Uptown과 lower town이라고 2개로 나눠진 계단 많은 곳이었다.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모습이 생각난다.





기다리는 은탁이와 허망한 도깨비. 탁 트인 풍경과 하늘과 구름이 근사했다.










지금은 호텔인 멋진 성. 예전에 구경했던 생각이 났다.





아무래도 2회다 보니까 공들여 찍은 티가 확 났다. 화면이 근사했다 : )







2회 - 기타


그냥 담쟁이 벽 옆에서 티격태격 말다툼하는 사소하다면 사소한 장면이었는데, 색깔이 곱단 생각이 들었다.




은탁이가 사채업자들에게 끌려가던 장면에서 잠깐 나왔던 하늘.

그냥 하늘도 이렇게 근사해보였었다.




저승사자의 일터. 벽면 전체가 찻잔으로 가득한 곳도 근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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