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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림책, 6개월 아가의 손과 발/ "사랑해"라는 고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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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6개월된 우리 아가에게 읽어주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는 그림책이 있다.
그림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해'라고 말한다.
어느날 책을 읽어주다가 책에 나와있는 손가락이 딱 아가 손가락만하겠다 싶어서 대봤다. 딱 고만했다. 이런 ^^!
발가락도 대보고 싶었지만 발을 뒤집어서 찍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누군가에게 이렇게 노골적으로 "사랑해"를 계속 외쳐댄 일이 있는가? 싶게..
책을 읽으면 아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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