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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행복한 금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풍경 : 가을이 다 사라지기 전에 기록을 남겨주는게 좋을거 같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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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아침에 집을 나서서 석촌호수를 돌고 있는데,
홀연히 나뭇잎을 가르고 지나가는 빛을 보았다.
햇볕이 비추니까, 저렇게 근사한 모양새가 되는구나.
비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점심 먹고 산책
바람은 조금 찬데, 넉넉한 햇살 덕에 바람이 멈췄을때는
가만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빛이 만들어내는 풍경.
모든 나뭇잎들을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버렸다.
곱다!
저기 의자에서 한 10분 눈 부치고, 사무실 들어갔다.
집에 돌아오는 길. 밤 11시반 - 다시 호수
자그마한 빛이 뿜어내는
따스한 빛이 좋았다.
역시 사람이 마음 먹기 따라 다른가보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뭔지 꽉차고, 뿌듯한
기분 좋은 마무리였다!
이야.. 기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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