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종합운동장역에서 9호선 타기/ 여의도~종합운동장역(급행 20분 소요) 본문
종합운동장역에서 9호선 타기/ 여의도~종합운동장역(급행 20분 소요)
며칠전에 종합운동장역에서 9호선을 타보게 됐다.
2015년 3월에 연장 개통된 구간을 지나가게 됐다.
종합운동장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면서 느낀 점은
- 환승구간이 좀 길다는 느낌 : 2호선에서 9호선까지 좀 많이 걸어야 됨
- 급행과 일반열차의 표시를 잘 봐야 한다 : 헛갈릴 수도 있음 - 처음에 왜 같은 방향가는데 내려가는 계단이 양쪽으로 나뉘었지? 하고 살짝 고민했다. 빨리 가는 열차인 "급행"은 표지판에 굵게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
잘 모르겠으면 아무거나 타고 가다가, 안내방송 듣고 내려서 급행 또는 일반 열차로 갈아타면 된다.
- 2호선에서 교통카드 찍고 나와서, 9호선 타면서 다시 카드를 찍어야 함 : 이것도 헛갈렸음
환승할때, 표지판에 화살표를 잘 따라가면 된다
2호선에서 9호선 환승할때, 화살표를 잘 따라가면 수월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쭉.. 직진하라고 되어 있다.
왼쪽 계단으로 가면 안되고 벽을 따라 직진한다.
계단을 올라가는 화살표를 만나면,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화살표 방향대로 직진
화살표 방향따라 계속 걸어간다.
에스컬레이터를 만나면 타고 내려간다.
급행은 왼쪽, 일반은 오른쪽으로 가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둘다 개화행으로 올라가는 건데,
왼쪽은 급행(빨리가는 열차)고,
오른쪽은 모든 역에 서는 일반열차였다.
처음에 표지판을 자세히 보지 않고,
둘다 같은 방향인데 대체 어디로 가야하나? 잠시 망설여졌다.
종합운동장역 ~ 신논현역
예전에 만약 신논현역에서 약속이 있거나, 갈 일이 있으면(강남교보문고 갈려고) 2호선 강남역에서 내려서 터벅터벅 좀 길다 싶은 거리를 걷거나, 강남역에서 버스로 환승해서 갔을텐데,
이제 종합운동장역에서 환승해서 가면 됐다.
2호선을 타고 종합운동장역에서 환승했다.
여의도 ~ 종합운동장역 : 급행 20분 소요
여의도에서 집에 오는 길에 5호선 타고 빙 돌아오지 않고, 9호선을 급행 열차를 타고 왔다.
주요 정거장만 서고, 나머지는 그냥 건너뛰는채로 오게 됐다.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오느라고 다리가 좀 아팠지만 금방오니까 올만했다.
그런데 뉴스에세 본 것처럼 4칸밖에 없는 작은 열차라, 좁고 사람도 정말 많았다.
한참 붐비는 시간에는 꽤 고생할거 같다.
여의도에서 종합운동장역까지 20분밖에 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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