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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운동과 야근 - 요즈음 본문

[글]쓰기/나의 이야기

운동과 야근 - 요즈음

sound4u 2016. 7.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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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약한거 같아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했다. 머리털 나고 헬스장은 처음 가본다. 나랑 아무 상관 없는데인줄 알았는데....

내가 운동을 다 하다니.

운동 시작한 그 주부터, 몹시 바빠져서
운동 하루 가고 못 갔다.

그 다음주에도 겨우 2번 갔다.

......
계속 야근하면서 지병인 편도선염에 걸려서 약봉지 달고 다녔다.

놀지도 않고 딴청도 안하는데,
일은 줄지 않고 늘고 있다.
게다가 아프기까지 한다.

야근이 싫다기 보다는, 일이 끝나지 않는게 더 약이 오른다.

인바디 재보고는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다. 근력도 있고, 근육에 비해 지방이 많다지만 정상이다. 몸무게는 3kg 초과인데 그래도 정상이다.

생각보다 건강한데 자세가 꾸부정한게 문제라면 문제란다. 그거야 오랫동안 그래서 그런거지.

.....
일과 운동과 휴식.
3가지를 함께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집에 오면
tv 같은건 당연히 못보고(안 보기도 하지만), 최소한의 집안일 겨우 하기도 벅차다.

이런 상태에서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운동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해야 할듯.


그나마 집 가까운 것도 다행이라면 다행이겠다.

요즘 이렇게 바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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