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알쓸신잡2, 7회 천안아산편 : 호도과자/ 영조와 사도세자 본문
알쓸신잡2, 7회 천안아산편 : 호도과자/ 영조와 사도세자
<알쓸신잡2> 7회, 이번편은 천안아산을 여행했다.
"공세리 성당"이 아산에 있었구나. 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고보니 나도 어렸을때 아버지가 고속버스 휴게소에서 사오신 호도과자를 먹었던 기억이 났다.
아버지도 여름에 시골 제사를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천안역 지나면서 사오셨을거 같다. 종이봉지에 담겨 있던 호두과자가 참 맛있었던 것 같은데, 요새 먹는 호도과자는 그 맛이 안 난다.
사도세자가 잠시 머물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는 곳도 이곳 천안 지역이었나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없었던 사도세자와 공부를 강요했던 영조의 이야기는, 부모의 욕심으로 무리한 목표를 잡아 자녀에게 강요하는건 옳지 않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한다.
어렸을때부터 행복한 경험을 했던 아이들이 자라서도 행복할 수 있다고 한다. 작은 행복감들이 확장되는거라고도 했다.
아산에 '지중해 마을'이라는 곳도 있었다.
이외에 '독립기념관'도 나왔다.
천안 아산에 할 이야기가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할 이야기가 많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이야기가 가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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