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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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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2017년 겨울), 8회 종로 중구편 : 21세기 종묘는... - 개성여고가 아니고 "계성여고"에요!(자막실수?)

sound4u 2019. 12.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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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2017년 겨울), 8회 종로 중구편 : 21세기 종묘는... - 개성여고가 아니고 "계성여고"에요! (자막실수?)


2017년 겨울에 방송됐던 알쓸신잡2를 이제 정리한다. 병실과 조리원에서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난다.


2년 지난 방송을 뜬금없이 올린다.
(갈무리 폴더에 있는걸 발견했다.)



명동성당 옆에 있던 학교는 '개성여고'가 아니라 '계성여고'였다. 자막에 실수가 있었나보다.

계성여고는 몇년전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나와 언니가 다녔던 모교다. 1987년 당시 재학 중이었던 언니한테 물어보니 기억을 하는 것 같았다. 나는 1989년에 입학해서 당시 명동 상황을 모른다.



선배님들이 이런 멋진 일을 하셨구나 했다.



학교 뒷문. 보니까 저기로 드나들던 옛날 생각이 났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이었다고 우리가 인정한다면..."


"언제와도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공간 중에서.."


"그 공간에 갔을 때 다시 한번 그런 생각을 해보는 거"


"그런 것들이 21세기 대한민국의 종묘가 아닐까."

21세기 종묘에 대한 색다른 해석이었다.


3년동안 다녔던 고등학교가 있던 공간.
명동성당이 있는 명동이 문득 생각났다.

아참.. 올해는 <알쓸신잡>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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