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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자동차 와이퍼를 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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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꼬다리가 있는 놈인데. 깜장차에 은근히 어울린다.
그냥 타고 다녔는데 어느날, 교회 동생들이랑 보스턴에 갈 일이 생겨서
나는 뒤에 타고 애들이 앞에 타게 되었다.
그날따라 살짝 비가 흩뿌려서
와이퍼를 작동시켰다.
찍찍...
와이퍼를 작동해 보더니 앞에 애들, 난리가 났다.
"누나! 이거 넘 안 보이는데요."
"언니!! 위험해요. 이러면"
이거 이런 상태로 다님 너무 위험하다고 꼭 갈아야 된다고 둘이 신신당부를 하는거다.
와이퍼 사가지고 교회 가져오면 자기네들 중에 한명이 갈아줄 수 있다고.
ㅡㅡ; 얘들아 그거 어디서 파니?
ㅎㅎㅎㅎ
그러다가, 아니다. 내가 월요일에 팀장님한테 부탁할께.
.
.
그래서 점심때 월마트 가서 팀장님이 골라주셨다. 쬐끔 값나가는걸로(2천원짜리두 있었는데, 5천원짜리로 샀다) 사가지고 바꿔달라고 드렸더니, 이렇게 저렇게 해보시다가 바꿔 끼워주셨다.
.
.
이젠 비와도 괜찮겠구나. 이 정도면..시범 동작시켜보고는 좋아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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