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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4/18)뉴욕 하루 나들이 -- 플러싱 & Central Park
햇살이 무척 좋았던 지난주 토요일 한달간 간다 간다 말만 하던 뉴욕에 갔다왔다. 날씨가 진짜 왠만했으면 어떻게 어떻게 가볼려고 그랬는데; 가려고 맘만 먹으면 비오고 바람불고 난리였다. 결심을 하고 3시간 30분을 달려서 플러싱에 도착했다. 벚꽃이 만개해있는 거리는 조금은 낯설어보였다. (그때까지만해도 우리동네는 너무 추워서 이제 잎이 날까 말까 그랬었다) 꽃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지하철 타고 맨하탄에 갔다. 간만에 사람 많은 지하철을 타니 옛날에 한국에서 지하철 타고 다니던 기억이 났다. 날씨가 좋아서 Central Park를 구경해보기로 했다. 함께 갔던 일행 중에 두명이 쇼핑을 하러 간 사이 Central Park 입구에서 기다리게 되었다. 호텔 앞 시계탑이 근사해서 찍어보았..
[사진]여행기(2004~)/New York뉴욕
2009. 4. 28.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