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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맑고 맑은 날, 한강 산책 - 겨울 마른 풍경
마침 미세먼지도 없다고 해서, 추운 날인데 용기를 내어 한강에 갔다. 바람이 찼지만 햇살이 좋아서 걸을만 했다. 작년 10월말에 가고 석달만 가는거였다. 하늘이 맑고 파래서 그런지 강물빛이 정말 파랬다. 배속에 아가가 있을 때 왔었는데, 이번엔 혼자 와보네. 작년 다리가 한참 퉁퉁 부었을때 끙끙 고생하며 걸어다녔던 생각이 났다. 바람이 불면 마른 갈대가 서걱서걱 소리를 냈다. 마른 갈대가 우스스스 흩날리는 딱 겨울 풍경이었다.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2018. 2. 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