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2009년 12월 24일 - 뉴욕. 크리스마스 [지각사진. 제 4 탄] 본문
지각사진. 제 4 탄.
# 뉴욕. 크리스마스 - 2009년 12월 24일
미국교회 건물을 빌려서 사용해야되서, 보통 크리스마스 때는 미국교회 사람들이 성탄 행사를 한다고 건물을 사용하지 못했다.
대신 12월 31일 자정에는 사용할 수 있었다. 송구영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은 아무래도 미국쪽 사람들한테는 없어서일꺼다.
자기 교회 건물을 가지고 있었던 휴스턴 시절에는,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교회에서 보냈는데,
동부로 이사온 후로 보통 12월 24일과 25일은 사람들과 만나거나, 따로 조촐하게 보냈던거 같다.
2009년 12월 24일은 캐나다에 사는 후배가 뉴욕으로 놀러온다고 해서, 겸사겸사 시간 맞춰서 만나기로 했었다.
뉴욕 갈때 동네 사는 부부와 함께 갔었다.
덕분에 '뉴욕의 크리스마스'를 구경할 수 있었다.
2009년 크리스마스가 인상깊어서,
2010년에도 또 한번 크리스마스때 가보았는데, 두번째로 가서 그런지 2009년만큼 새록새록 좋지는 않았다.
2012/07/06 - [[사진]여행기(2004~)/New York뉴욕] - 2010년 12월 24일 - 뉴욕. 크리스마스 [지각사진. 제 8 탄]
평소에는, 특히 밤에 차가 미친듯이 막힌다는 뉴욕 맨하탄도 막히지 않았다.
크리스마스는 보통 가족들과 함께 보내서 시내로 나오지는 않는거 같다. 거리에는 우리처럼 외국에서 온 사람들(한국 사람들 많다 --;)이 많았다.
메이시스 백화점
건물 전체에 드리운 전구 트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녹색과 붉은색 전구가 생각난다.
타임스퀘어
번쩍거리는 광고판이 많아서 그런지, 여긴 언제 가도 늘 번쩍번쩍 정신이 없다.
건물 장식들
아기자기한 건물 장식들
세인트 패트릭스 성당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트리 근처에서
'세계에서 제일 큰 트리'라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
트리 제일 위에는 스왈로부스키에서 협찬한 별이 달려있다고 한다.
근처 건물에 노래따라 움직이는 전구"별"도 멋있었다.
기타..
후배가 만들어준 목걸이와 팔찌와 귀걸이.
뉴욕간 기념으로 산 Snow ball
되게 추웠던 기억이 난다. 자정이 넘어가니 눈이 스르르 풀렸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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