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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쿠팡 하루 여행 - 강원도 양떼 목장/ 정동진/ 안목항 커피거리 (8월 14일) 본문

[사진]여행기(2004~)/한국

쿠팡 하루 여행 - 강원도 양떼 목장/ 정동진/ 안목항 커피거리 (8월 14일)

sound4u 2016. 8.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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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하루 여행 - 강원도 양떼 목장/ 정동진/ 안목항 커피거리 (8월 14일)


# 강원도 하늘 목장


광복절이 휴일 하루 전날인 14일, 쿠팡에 올라온 여행 상품을 사서 하루 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6시반 광화문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강원도로 갔다.




강원도 하늘목장(양떼 목장) 갔다가 정동진을 들러, 안목항 커피거리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돌아오는 여행이었다.




결혼하고서 한동안 하루여행을 다녔었는데,

그때 생각하며 가끔 이렇게 하루여행을 다녀와도 좋을거 같았다.



하늘목장은 말 그대로 푸른 초원 위에 목장이었다.




쨍.. 하니 더운 날이었다.




건초를 들고 양들에게 밥을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 이동 중에 사진 찍음 - 강원도, 강릉에 커피가 유명하게 됐다고 하는데...


사실 하루동안 3군데를 돌아다닌다는건 무리긴 했다.

그리고 솔직히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그래도 여행은 여행이라 그런지 기분이 좋았다.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어서 그런지 풍력 발전하는 것도 보였다.




어찌어찌하다보니 강원도 강릉쪽에 커피집이 모여들게 되고, 

이 지역에 커피가 유명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커피 축제도 하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지역 특산물로 '커피빵'도 유명하게 됐다고 한다.

이동 시간에 잠시 짬내서 까페 들러서 커피를 마신거라, 아쉽게도 커피빵을 먹어보지 못했다.





# 정동진 - 점심 먹고 잠시 걷다. 걷다가 더워서 익을뻔 했다.


멀리 배 모양으로 지어진 호텔이 보였다.

그 아래 기차 모양의 박물관도 보였다.


정동진은 점심 먹을 겸 해서 들렀다.




해가 머리 꼭대기에 있는 시간이라 그런지, 엄청 더웠다.




땀 흘리며 잠깐 스쳐지나간 정도만 봤지만,

그래도 나중에 기회된다면 이 시간박물관 한번 들러서 천천히 구경해볼만 할거 같았다.




이야. 바다다..




에머랄드빛 파란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냥 지나가기 아쉬워서 사진은 찍었다.




기념 촬영 : )




# 안목항 커피거리 - 에 갔는데, 막상 커피거리를 다니지 않고, 한곳에서 1시간반 쭈욱 있다가 왔다.


가이드님이 4시까지 돌아오라고 시간을 주셨다.

1시간반 남짓한 시간동안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한곳에서 머물기로 했다.




이곳 안목항 주변에 다양한 커피집이 들어와 있다고 했다.




스타벅스 출장소만 10개가 넘는다고 하던데..

사람이 많기 때문에, 주문하기 전에 자리부터 맡아놓고 주문하라고 했다.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날이었다.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차도 참 많았다.




우리는 주차장 가까이에 있는 커피집으로 왔다.





먹기 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깜박 잊고 있다가

기념으로 사진을 남겨봤다.




커피집 들어온지 한 30분 지났을까? 

흐득흐득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울집아저씨가 기념으로 찍어준 사진.

여러장 찍었는데, 통통하게 나온 바람에 이거 하나 건졌다.




커피 가는 기계도 볼 수 있었다.


4시에 관광버스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드문드문 길이 막혀서, 서울 오니까 거의 9시반 정도 됐다.


한 장소에서 1시간반 정도씩 머물 수 있었지만, 그래도 어떠면 어떤가?

어떻게 가든 즐거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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