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쟤들 이름이? 새콤핑과 달콤핑. 오랜만에 보여주니 딸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온다. 좋은건 좋은가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게 더 힘든 일인 것 같다. 미움을 받더라도 상대방을 원망하지 말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나의 오늘을, 그리고 미래를 살자. 나 하루 살기도 바쁘다. 누가 누구를 이해하는가. 사실 나도 내가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더 많은데.. Let it be. 그냥 두라.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받다./ 제로페이 포인트 받다 : 제로페이 카톡 내용 갈무리 2월에 신청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한달여만에 받았다. 카톡으로 받은 내용인데, 갈무리해본다. [🔔서울시 2024 입학준비금 온라인몰 사용 안내] 2024년 신입생과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 서울시 2024 입학준비금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온라인몰을 안내드립니다. 사용기한이 지난 포인트는 남은 잔액 모두 국고로 환수되며 연장이 불가하오니, 상품권이 만료되기 전에 반드시 사용하세요 🏫 사용기한 : 포인트 수령 후 ~ 2024.11.30 23:30 까지! 🏫 온라인 사용처 - 현대이지웰 입학준비몰( https://startpoint.ezwel.com ) ❗ 현대이지웰 전용관 에서는 상시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라는 백희나 작가님의 신작과 북트레일러 : 동동이의 알사탕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 의 백희나 작가님 신작을 우연히 알게 됐다. 알*딘 앱에서 이 책 저 책 보다가 관련책으로 뜨길래 클릭했다. 제목이 이었다. 작은 미니북이라고 해서, 바로 구매했다. 신비한 능력을 가진 알사탕을 문구점 할아버지가 만드신거라니!! 반전이었다. 맑은 마음으로 만든 알사탕이 맑은 소리를 들려줄 것이다. (p46) https://youtu.be/sT-QIx0MniI?si=t0slo5qTOYGIIuW1 '샛별문구사' 할아버지를 마치 직접 뵌듯하다.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운 학교 앞 문방구가 그립다.
어휴.. 다사다난했던 한주가 끝났다. 주말이라 감사하다. 다행이다. 어쨌든 다행이다. 에이.. 이렇게 조금밖에 못 쓰다니. 기다리는 사이 짜투리 남은 시간이 고작 1분여라, 내게 허락된 시간만큼 겨우 이거 몇줄밖에 쓰지 못한다. 정신 참 없다. 그리고 시간이 참.. 어렵다. 어려워. 그래도 아이 입학하고 새로 만들어진 패턴의 생활에 점점 익숙해져 간다. 다행이다.
진짜 정말 엄청.. 피곤했던 수요일이었다. 건조기에 있던 빨래 꺼내서 아이방에 던져놓고, 아이와 잘 준비를 하고 잤다. 피곤하고 화가 났다. ..... 일단, 아침에 아이 등교 시키고 부리나케 병원에 갔다. 1시간반 거리다. 가는 길에 담임선생님께 하교 시간 혹시 늦으면 어떻게 해달라고 하이톡을 보냈다. 버스에서 종종거리면서... 11시에 진료 예약인걸 10시 10분에 도착 알림을 찍었다. 그리고 피 바짝 말라가며 11시 35분까지 기다려서 담당쌤을 만났다.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무려 1시간 25분을 기다려야 선생님 딱 3분 만나고 땡이라니.. 선생님 뵙고 나와서 다음 진료 예약 잡고, 바람처럼 병원을 나왔다. 목이 너무 마르고 배도 고팠지만 그딴게 문제가 아니었다. 11시 47분에 병원 근처에서 택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