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의 하루
2013 발렌타인데이 구글로고 로고 가운데 하트버튼을 꾹 누르면 짝이 되는 동물과그 동물들의 발렌타인데이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발렌타인데이 전날 마트가서 나눠줄 초콜렛을 샀다.오른쪽에 보이는 넙대대한 허쉬 초콜렛은 행사장 언니가 준 선물 ^^. 남자가 여자한테 초콜렛 주는 날이라고 하지만,그냥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나누고 받고 하는 즐거운 날이었다. 갑자기 초컬렛 재벌이 되버렸다. 음하하.. 관련글:2012/02/14 - [특별한 날의 Google Logo] - (구글로고)발렌타인데이2012 - 진정한 사랑이란..?2012/02/10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큰 종이 장미 - 발렌타인데이라고 장식해놓은 모양이다2009/02/17 -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 발렌타인..선물2010..
을 봤다. 이런 엄청난 상업영화를 만든 감독이 류승완이라니..! 비슷한 느낌의 영화인데, 우리나라가 배경이 되다니. 줄거리를 알고 간게 아니라서;; 영화보면서 이해하게 됐다. 무슨 이야기인지. 설 연휴라 그런지 단체로 온 가족들이 영화관에 많이 있었다. 마지막 장면에 하정우의 한마디를 미뤄어 볼때, 조만간 2편이 나올거 같다.
구름 한점없이 해맑던 오후.바람이 차갑고, 날씨가 추운 이런 날은 하늘색이 더 곱다. 코발트색..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개인가보다"
나는...믿는다. 거북이처럼 천천히 느리게 걷더라도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가다보면 반드시 뜻을 이룰 수 있을거라는 사실을.. 지금 주변의 환경이, 조건이.. 그리고 여건이 그딱 좋지 않더라도 중요한건내가 내 페이스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굳게 믿는다. 반드시 보게 될 그날을.. 간간이 포스트잇으로 접던 거북이를..발렌타인데이에 받았던 초콜렛통에 담아 원래 주인에게 선물해주었다.늦은 밤 시간 고생하는 이를 위한 선물이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보게된 흰나무.예전에 지리산 자락에서 봤던 흰나무가 생각나서,잠시 걸음을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시선" 스누피 오너먼트를 모니터 위에 얹어봤다. 넋놓고 물끄러미 바라보며 생각하기..요샌 이렇게 하는게 맘편하고 좋다.바라보며 생각하며 느끼며,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가야지. 요새는 말을 무척 아낀다. 왠만하면 말을 잘 안할려고 한다.말꼬리 잡고 흔드는 사람들한테 몇번 당하고나서 생긴 버릇이다. 예전엔 누가 묻는 말에 한두어마디 덧붙여 사람들을 웃기는걸 좋아했다.내가 하는 말에 사람들이 웃는구나.그게 좋았다. 그런데 요 몇달째 계속 몇몇과 부딪히거나 말꼬리 잡는 사람들의 먹이가 되는게가만보니, 다름아닌 바로 내가 즐겼던 "실없이 말하기" 였음을 알게 됐다. - 묻지 않는 말에 괜히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