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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나뭇가지에 움튼 새싹을 발견, 황사와 미세먼지 신경쓰느라 봄이 이렇게 가까이 왔는지도 몰랐네.
오늘은 황사가 분다더니 역시나 공기가 안 좋았다. 잠깐 창문 열었다가 쿨룩쿨룩 기침이 났다. 공기 참 안 좋아.. 언른 문을 닫았다. 에휴.. 문을 잘 못 여니까 집안에선 더 답답한 것 같다. 병원 갈려고 밖에 나왔다. 무릎 통증 때문에 빨리 걷지는 못하고 천천히 걸어가야 했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보니 길가 나무를 하나씩 바라 볼 수 있었다. 어느새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꽃샘 추위로 잠시 잊었던 봄이 조용히 찾아오고 있었나보다. 이래나 저래나 봄이구나. 그러고보니 곧 4월이다.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2018. 3. 29. 00:00